태광그룹의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상

흥국생명은 문화스포츠…각 계열사·재단 지원 왕성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5 [20:23]

태광그룹의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상

흥국생명은 문화스포츠…각 계열사·재단 지원 왕성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7/12/15 [20:23]

태광그룹의 여러 계열사들과 재단법인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에 대한 장학 등 각종 지원은 물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각종 장학복지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그룹의 일주학술문화재단 등은 인재양성 위한 장학사업, 학술지원은 물론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27년 동안 42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그룹의 대표계열사 태광산업은 지난 5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7 Great Company Award'의 사회공헌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열사 태광산업, 500대 기업 중 사회공헌 최우수기업에

울산 사택 무상임대공영주차장 조성 주차난 해소 기여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위한 심리치료, 장학 지원 활발

일주학술재단 등 수백억원 규모 문화예술 발전 위한 사업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태광그룹의 여러 계열사들과 재단법인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1950년 설립된 태광산업은 아크릴, 나일론, 스판덱스, 직물가공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섬유메이커로 성장한 태광그룹 내 대표적 기업이다. 1990년대 이후에는 PTA, Propylene, AN 등 석유화학 기간 원료산업에 진출하여 석유화학-섬유-직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섬유·소재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러한 외적, 내적 안정을 기반으로 태광그룹은 종합금융, 방송통신 및 정보기술 분야로 다양하게 진출했다. 또한 사업 영역 확장에서 그치지 않고 30여 년 간 지속적인 교육지원불우 이웃 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꾸준하게 해 온 사회공헌 활동

 

지난 5월 태광그룹의 주요계열사 태광산업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7 Great Company Award’ 사회공헌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당시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태광산업의 지난해 기부금은 165억 원으로 매출액(26711억 원) 대비 비중이 0.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태광산업은 기부금 규모를 지난 201432억 원에서 201536억 원으로 늘린데 이어 2016년에는 전년 대비 350% 이상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태광산업이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후원한 1억 원은 20135월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디딤씨앗통장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누적한 금액이다. , 후원 희망 대상자를 본사 뿐 아니라 공장 근무 임직원으로 넓혀 오는 2019년까지 추가로 1억 원을 모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5월 당시 태광산업 관계자는 18세가 되면 퇴소하는 그룹홈 아이는 거취나 취업 등 생계문제로 많은 고민에 부딪치는데 후원금 지원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태광산업은 그룹홈 시설장 힐링 캠프 그룹홈 아동-태광산업 임직원 문화예술 교육 소년소녀행복나무합창단 교육비 후원 따뜻한 빛 예술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룹홈 아동의 자립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교실을 열어 요리와 예술놀이, 피트니스 수업에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아동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 강도와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시설장이 예술을 통해 치유하도록 지원하는 시설장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시설장에 초청해 연극과 뮤지컬,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꽃꽂이와 수작업 다이어리 만들기, 클래식 미술작품 이해하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택 토지에 무상임대 공영주차장 조성

 

지난 11월에는 태광산업의 통큰 지원으로 울산시 야음 장생포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이 덜어지기도 했다.

 

울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21일 주민들과 주요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음장생포동(태광산업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음장생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야음장생포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에서 사업을 키워온 태광산업이 사택 토지를 남구청에 무상 임대하는 통 큰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야음동 366-41필지에 위치한 야음장생포동 공영주차장은 면적 4560.31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98면을 조성했다.

 

이 사업으로 야음장생포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던 인근 울산번개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공식에서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태광산업의 통 큰 결정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극심했던 야음장생포동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생겨 주민불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8월24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17년도 2학기 등대 장학금 수여식’ 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생들과 티시스 최창성 대표(왼쪽에서 일곱 번째), 복지관 백남식 관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티시스>  


 

IT 계열사 티시스, 장애인 자립 지원

 

태광그룹의 IT 계열사 티시스는 장애인 자립 등을 위한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티시스는 주로 제조·금융·미디어 등 기업에 대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콜센터를 비롯해 골프장 운영 및 부동산·자산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24일 티시스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등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시각장애인 대학생 및 시각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종 선발된 장학생 8명 외에 최창성 티시스 대표를 포함한 태광 임직원과 백남식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 4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장학생 8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중 1000만원은 티시스 후원금으로, 600만원은 복지관 사업비로 마련됐다.

 

최창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장학금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라고,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등대 장학사업은 시각장애인 대학생 및 시각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매 학기마다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선발 인원을 기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려 신청자가 급증하는 등 어려운 형편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티시스와 해당 복지관은 2014시각장애인 전용 소리책 앱 개발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티시스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 나섰다. 티시스에 따르면 지난 1025일 서울 중구 공단 서울지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골자로 장애인 고용 인프라 설치와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직무 도입 등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지난 2008년 도입 이래 국내 주요 기업에서도 참여해 지난 9월말 기준 77개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고용장애인은 2522명이다.

 

티시스 최창성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들의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손 잡고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 전국 8곳의 아동복지시설(이하 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 등 흥국금융그룹도 지지 않는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을 비롯한 흥국금융그룹(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흥국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또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티시스와 마찬가지로 그룹홈에 대한 각종 지원 활동은 물론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바자회, 장애인을 위한 달려라!세상속으로 세바퀴자전거캠페인, ‘흥국사랑나눔기금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흥국금융그룹은 다채롭고 특화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리치료까지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보호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흥국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120명이 목도리를 직접 떠서 선물하기도 하고, 11월까지 매월 가정해체, 아동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미술, 독서, 조형예술, 동작 심리치료와 임직원이 보호시설과 결연을 맺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또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매년 5월 신청을 받아 열악한 보호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지원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흥국생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의 경우에는 매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대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월 설계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가족, 신입사원들이 무연고 아동이 사용할 턱받이, 딸랑이, 속싸개 등을 제작, 기부하고 있으며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 매월 서울시 종로구, 중구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빵을 구워 배달하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흥국생명의 공식 SNS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핑크박스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흥국생명 페이스북을 통해 좋아요’ 10개 당 전국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가정에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배달한 바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6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됐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게시글에 좋아요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가 1세트씩 전달됐다.

 

일주학술문화재단, 장애가족 교육지원 협약

 

태광그룹의 일주학술문화재단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1211일 푸르메재단과 ‘2018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간 3억원 규모의 본 사업을 통해 일주재단은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장애가족 내 비장애자녀 및 형제 자매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전국의 장애인부모의 만 13세 미만 자녀 및 장애어린이를 형제 자매로 둔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을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하며, 2018년부터 시작해 향후 5년간 1인당 200만원의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하반기에 산악인 엄홍길(푸르메재단 홍보대사)과 떠나는 비전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폭 넓은 성장경험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사회복지기관(시설 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각종 서식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지난 12월11일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이 ‘2018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출처=푸르메 재단>   

 

 

한편,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90년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 설립한 자산규모 753억원의 장학재단이다.

 

태광그룹 나눔 정신에 발 맞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은 물론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7년 동안 42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꾸준하게 그룹홈 아동 성장멘토링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지속될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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