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檢 소환 또 불응

청년참여연대 “청년 삶에 일말의 책임 지지 않겠다는 것” 규탄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1/08 [17:43]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檢 소환 또 불응

청년참여연대 “청년 삶에 일말의 책임 지지 않겠다는 것” 규탄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01/08 [17:43]

 

▲ 강원랜드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 출석에 불응했다. © 염동열 의원실

 

강원랜드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의 2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다.

 

춘천지검은 5염동열 의원 측에 이날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염 의원 측이 소환에 응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염 의원이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한 것은 작년 12월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염 의원과 같은 당의 권성동 의원 등은 지난해 925일 보좌진 내지 지인들을 공기업에 불법·부정하게 채용시켰다는 의혹으로 청년시민단체들에게 고발당했다.

 

이날 청년시민단체인 청년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염 의원의 2차 검찰 불응을 규탄했다. 청년참여연대는 심각한 청년실업난에 허덕이는 청년구직자들은 국회의원 비서관이라서, 사장의 조카라서 채용되는 현실에 깊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러한 와중에 강원랜드 부정청탁 혐의자인 염 의원이 소환에 불응한 것은 불평등한 청년의 삶에 일말의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에 엄정한 수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권 시절 검찰이 봐주기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더 이상 봐주기 수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 공공분야 채용비리 전반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ahna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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