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능한 ‘성화 봉송’…땅콩회항 조현아도?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14:32]

누구나 가능한 ‘성화 봉송’…땅콩회항 조현아도?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8/01/16 [14:32]

▲ 지난 14일 2018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나선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성화를 든 조양호 회장과 바로 뒤 빨간 머리띠를 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일명 ‘땅콩회항’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에서 진행 된 성화 봉송 릴레이 중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첫 입성한 지난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및 대한항공 회장은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에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약 200m의 성황 봉송 구간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함께 뛰었다.

 

해당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된 것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이었다. ‘땅콩회항’이라는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조 전 부사장이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성화봉송에 등장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땅콩회항’사건의 당사자인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101일간의 일정으로 2018km를 7500명이 약 200m씩 나누어 진행된다.

 

성화 봉송 주자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선발 기준에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과 꿈을 갖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사람들로 선발한다”고 명시돼 있다.

 

때문에 땅콩회항이라는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조 전 부사장이 성화 봉송 릴레이 구간에 등장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8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공식 공급사이기도 하다.

 

bbhan@hyundaenews.com

 

떠나라 18/01/17 [10:29] 수정 삭제  
  아- 부끄럽네. 전세계인이 볼텐데 정신 못자렸네 판사에게 욕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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