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저출산 정책, “정부주도보다 개인 행복이 중요”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1/25 [13:53]
▲ 문 정부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개인 행복 개선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 무료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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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출생아 수가 2만 7000여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런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사람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을 중점으로 두고 해결해 나갈 전망이라 밝혔다.
25일 장윤숙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사무처장은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나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단체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해 출범된 사무처이다
먼저 장 사무처장은 “현 정부은 저출산 정책의 가장 근본적인 관점은 바꿨다”고 전했다.
이어 “앞선 정부의 정책들은 모두 국가주도적인 관점으로 행해졌다”며 “문 정부는 결혼과 출산 등 삶의 방식에 대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개인 행복을 중점에 두는 관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4대 추진방향을 만들었다”며 “각각 일‧생활균형, 안정된 여성 일자리 문제, 고용‧주거‧교육 개혁, 아동과 가족지원 보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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