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 포토] 포스코 가스누출 사망사고 두가지 의혹 제기하는 민주노총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01/29 [11:13]
▲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29일 경상남도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 성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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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29일 경상남도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 냉각탑 내부로 질소를 투입하는 배관의 밸브가 인위적 조작 또는 설비 오작동에 의해 개방될 때를 대비한 이중안전치인 맹판(Blind Patch)을 설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는 1월 25일 가스전문가가 사고현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미 확인됨) ▲ 파이넥스 공장 가동시간을 맞추기 위해, 맹판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밸브만 믿고 산소공장 냉각탑 내부로 질소를 조기 투입 또는 시험가동 했을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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