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무더기’…금융권 “목표주가 낮춘다”

해외 마케팅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가 원인, 출시지연 문제도 있어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2/07 [14:12]

넷마블 신작 ‘무더기’…금융권 “목표주가 낮춘다”

해외 마케팅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가 원인, 출시지연 문제도 있어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2/07 [14:12]

▲ 넷마블이 18종의 신작 게임을 발표한 가운데, 금융권의 시선은 다소 싸늘한 것으로 보인다.     © 넷마블 홈페이지 캡쳐

 

넷마블게임즈가 18종의 신작 게임을 발표한 것에 대해 금융권이 마케팅과 개발을 위한 인력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낮췄다.

 

7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목표주가가 기존 21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아진데 이어, KB증권은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금융권의 연구원들은 “넷마블의 신작에 대한 마케팅과 개발을 위한 인력증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원들은 “최근 해외진출에 힘을 주고 있는 넷마블이 중국 등지에서의 출시지연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인력확보는 필수”라며 “올해 인건비는 작년보다 9.4% 증가해 약 400억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예상보다 좋지 못한 영업이익도 문제가 됐다.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한 926억원이었고 매출은 33% 증가한 6158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전망치였던 영업이익 1271억원과 6372억원은 밑돌았다.

 

다만 일각에선 라인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서비스 지역 다양화는 성장이 기대된다는 반응 또한 있다. 넷마블의 희비는 해외시장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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