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3분 시력 트레이닝

날마다 3분간 빙글빙글 눈운동 “평생 시력 걱정 끝”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3:10]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3분 시력 트레이닝

날마다 3분간 빙글빙글 눈운동 “평생 시력 걱정 끝”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2/09 [13:10]

100세 시대라는 말과 달리 최근에는 20~30대에도 노안 증세가 나타난다보통 40대부터 눈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하는 노안이 오는데, ‘젊은 노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노안은 가까운 사물을 볼 때 눈이 침침하다는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눈의 뻑뻑함어지럼증두통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시력 저하나 안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되면 나이를 불문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 즉노안이 된다뜨고 있는 내내 눈을 혹사시키는 생활 환경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스마트폰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때문에 노안이 앞당겨지고 있다눈을 혹사시키면 당연히 눈이 빨리 늙는다따라서 매일 피곤한 눈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되돌리고보다 예민하게 눈이 말하는 노화 신호를 감별해 노안을 천천히 오게 만들어야 한다일본에서 안과 의사로 일하는 히비노 사와코 박사는 좋았던 시력이 어느 순간나빠졌다고 해도 시력은 평생 그 시력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매일 조금씩 눈 운동을 하면 생 시력 걱정을 덜어준다는 사와코 박사의 눈 건강법을 소개한다


눈에 좋은 혈점 꾹꾹 누르고 마사지한달 만에 시력 0.71.0

시력저하 예방 트레이닝으로 눈과 뇌를 자극하면 눈 건강 도움

 

▲ 눈 찜질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콩이나 팥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운 후 눈 위에 올리면 좋다. <이미지 출처=이덴슬리벨>  

 

[주간현대=김혜연 기자] 우리의 여러 신체 중 제일 많이 쓰는 것은 이다. 우리 눈은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 그래서 눈의 건강 상태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면서도 그걸 지키지 못하고 있다. ,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도 이다. 눈 건강에 소홀하거나 방치하면 실명까지도 될 수 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으로 인해 눈이 피곤하다. 이 우리에게 편리함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지금은 건강을 해치게 되었다.

 

시력이 나빠지거나 눈에 무리를 주는 가장 큰 원인은 눈을 피로하게 하는 환경이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나 휴대전화 액정을 많이 보는 사람 또는 어디선가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우리의 눈은 24시간 쉴 틈 없이 계속 무언가를 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비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병 또는 눈 통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시력 저하에 따른 질병(녹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심각하다. 눈은 단순히 보는것만 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

 

현대인의 눈은 ‘24시간 혹사

국적, 종교, 나이, 인종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다. 스마트폰을 씀으로써 우리는 편리함을 얻게 되었지만, 그만큼 우리 눈에는 부담이 늘어났다. 특히, 요즘은 미취학 아동까지도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할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보편적인 물건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눈에 부담이 되는 것은 단순히 사회적인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다. 이것은 국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눈 건강을 위해 하는 일은 별로 없다. 눈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먹거나 눈 운동을 하는 것 등은 아주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눈을 혹사시킨다. 이렇게 눈을 혹사시키면서 눈이 좋아지거나 눈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것은 욕심일 뿐이다.

 

건강이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법인데, 과연 우리는 눈 건강을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일본에서 안과 의사로 일하는 히비노 사와코 박사는 건강서적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진다>(시간과공간사)<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이덴슬리벨)을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눈 건강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사와코 박사의 책은 출간 즉시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4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 17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건강·실용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사와코 박사가 책에서 소개한 일러스트와 그림을 보고 있기만 해도 눈 운동하는 효과가 있어, 체험 독자들은 한 달 만에 시력이 0.7에서 1.0으로 좋아지는 효과를 봤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시력 향상은 물론이고 근시, 원시, 스마트폰 노안, 안구건조증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근시, 원시 노안 등 시력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이 참 많아졌다. 우리의 눈 주변에는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 동공 크기를 조절하는 홍채, 안구를 움직이는 외안근 등 수많은 근육이 있다. 이 근육들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함으로 인하여 쉽게 피로해지고 눈동 자의 움직임이 둔해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 초점이 흐려지고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처럼 눈 주변의 근육도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자극해주고 단련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눈에 대한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하루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시력이 좋아지는 간단한 운동법을 고안했다. 내가 제안하는 시력운동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씩 따라하면 시력이 90%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 건강뿐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도 젊게 유지하는 비결이 될 것이다.”

 

시력 90% 좋아지는 눈 건강법

사와코 박사는 눈이 나빠지는 이유를 모양체근, 홍체, 외안근 등 수많은 눈 근육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안구에서 초점 맞추는 눈 근육(모양체근)을 꾸준히 단련하면 다시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귀띔한다. 아울러 눈 건강에 좋은 혈점, 눈 마사지, 시력저하 예방 효과가 있는 눈 운동 등 눈과 뇌를 자극해 시력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좋았던 시력이 어느 순간, 나빠졌다고 해도 시력은 평생 그 시력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시력이 나빠지지 않게 평소에 관리하는 것인데 나빠졌다고 해도 꾸준히 눈 트레이닝을 하면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

 

눈 건강이란 특별히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저 매일 우리가 눈을 쓰듯 눈 운동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면 된다. 눈 운동을 하는 방법도 아주 쉽다. 멀리 있는 것을 바라보기, 눈에 피로가 쌓이기 전 자연물을 많이 보기 등이 눈 운동을 하는 방법이다.”

 

시력이 나쁜 사람도 사와코 박사의 눈 운동법을 실천하고 시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눈 건강에 도움 되는 혈 자리를 꾸준히 마사지하면, 기적처럼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눈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눈에 좋은 건강정보 깜짝공개

사실 우리의 눈은 단순히 무언가를 보는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위험한 것을 피하거나 상황을 판단하고, 정보를 읽고 판단하는 역할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을 우리는 너무 소홀히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와코 박사의 눈을 위한 건강정보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가 같다.

 

붉은 와인에는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풍부하다. 이는 망막의 혈관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여 혈 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눈의 산화를 억제해 피로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항암과 항산화작용으로 혈청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레스베라트롤은 와인뿐만 아니라 포도 라스베리, 크렌베리 등의 베리류와 오디, 땅콩에도 들어 있다.”

 

타월을 따뜻한 물로 적셔 눈에 얹어주면 눈 주변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눈 주변의 혈행이 개선되면 산소나 영양소의 순환이 활발해져서 피로감이 쉽게 해소되는 것이다. 눈 찜질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콩이나 팥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운 후 눈 위에 올리면 좋다. 이때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수정체는 비타민C를 좋아한다 평소 비타민C를 섭취하면 수정체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내장(수정체가 하얗게 흐려 지는 증상) 예방은 물론 눈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탁월하다. 비타민C는 딸기·오렌지·레몬·고추··피망·브로콜리·키위·토마토·감자·양배추·시금치 등에 들어 있다. ···산소 등에 쉽게 파괴되는 특성 때문에 비타민C가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은 가능한 한 공기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조리할 때는 식품을 잘게 썰지 않고 짧은 시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눈의 문제 예방하고 노화도 막고

사와코 박사의 눈 건강법은 특히, 안경이나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노안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따라하기에도 편리하다. 이렇게 조금씩만 눈 건강에 신경 쓴다면,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지금보다 많이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특히 다양한 종류의 눈 트레이닝법으로 안구 시력뇌내 시력을 단련하면 나빠진 시력도 얼마든지 회복시킬 수 있다고 단언한다.

 

순서대로 글자 크기 다른 글자 찾기, 좌우 그림 보고 틀린 곳 찾기, 똑같은 모양 찾기, 여러 개의 그림 중 같은 크기나 같은 그림 찾기, 자음을 이용해 글자 만들기, 순서대로 숫자 따라가기, 터치하기, 눈으로 그림 따라가기, 미로 빠져나가기, 눈 몰아 뜨기 등의 다양한 트레이닝은 우리 눈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예방하고 온몸의 노화를 막는 방법이다.”

 

사와코 박사는 눈은 관리하기 나름이라면서 자주 안과에 다니면서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혼자 힘으로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눈을 뜨고 있는 동안, 우리의 눈은 계속 움직일 수밖에 없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눈을 위해평소 관리를 잘한 사람이라면, 남들보다 노안이 늦게 올 수 있고, 안구건조증이나 어지럼증, 통증 심지어 시력 저하 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gracelotus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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