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매출 대결, “넷마블 완승”

넷마블 연매출 2조4248억…2조2987억 기록한 넥슨 10년 만에 제쳐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4:37]

▲ 지난해 게임업계 매출이익 왕좌를 넷마블이 차지했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국내 게임업계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 대결 승자가 넷마블로 정해졌다.

 

최근 게임업계에서 ‘3N’으로 불리는 상위 3개 업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실적 발표 종합 결과 넷마블이 2424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년만에 넥슨을 넘어 업계 왕좌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만에 국내 게임 업계 최초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넷마블은 올해 20개의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자체, 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연 매출액 22987억원, 영업이익 8856억원, 순이익 555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의 지속적인 흥행과 ‘AxE(액스)’, ‘오버히트등 한국 모바일 게임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도 성과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연 매출액 1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 당기순이익 443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78%, 당기순이익은 64%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등 모바일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 모바일게임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등 성장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신작 MMORPG 모바일 게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일본, 미국 등 빅마켓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약 24000억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올해엔 콘텐츠 융합과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도전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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