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노리는 ‘스미싱’…“속지 마세요”

악성 URL 클릭하지 않는 습관 필요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0:53]

▲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세지에 포함된 URL은 절대 클릭 하지 않는다.     © <사진 출처 = KT 제공>

 

설 명절 기간 ‘택배 접수‧ 새해 덕담’으로 위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려 휴대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가 올 설에는 ‘택배 배송’, ‘설날덕담’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스미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명절연휴 발생하는 스미싱 유형으로는 명절 전후에 급증하는 택배 등을 위장한 ‘택배 배송조회’, ‘택배 접수확인’ 등 택배 업체 사칭 문자 유형이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사람들이 문자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한다는 점을 악용해 ‘새해인사’와 같은 문구로 사용자를 속이는 문자를 전송해 악성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자들 스스로 경각심을 느끼고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스미싱은 문자에 포함된 URL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금전적인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URL은 절대 클릭하지 않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하지 않기’를 설정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만일을 대비해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금액 한도를 낮추거나 차단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또 스미싱 탐지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후후와 같은 스팸차단 앱을 설치해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후후가 설치된 휴대폰에 URL이 포함된 문자가 오면 후후 문자 알림창에 ‘URL 스미싱 탐지’ 버튼이 뜨고 해당 버튼을 누르면 ‘위험’,‘의심’,‘안전’ 3단계로 경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업협력을 통해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URL에 대해 정밀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미싱 확인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스미싱은 URL 클릭만으로도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등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모르는 문자에 대해서는 항상 의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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