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종교적 페미니즘’ 보여줄까

최초의 여사도로 받았을 차별에 초점…성경에 대한 색다른 해석 기대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13:43]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종교적 페미니즘’ 보여줄까

최초의 여사도로 받았을 차별에 초점…성경에 대한 색다른 해석 기대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2/19 [13:43]

▲ 19일 영화<막달라 마리아:부활의 증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UPI 제공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막달라 마리아:부활의 증인>이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바라본 ‘마리아 막달레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의 예고편 속 ‘루니 마라’가 연기한 ‘막달라 마리아’는 최초의 여성 사도가 처한 차별과 억압을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 ‘기독교 영화’가 예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과는 달리 ‘막달라 마리아’가 여성으로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에 집중해, 성경 속 인물을 현 사회의 화두인 ‘페미니즘’에 맞춰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의 주연배우들의 호연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막달라 마리아’를 연기한 ‘루니 마라’는 영화 <캐롤>을 통해 2015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가 있다. 또한 ‘예수’를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는 <그녀>,<마스터>와 같은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바가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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