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영업 시작

34평 규모의 매장에 60여 개 브랜드 입점…6월까지 124평 그랜드 확장 계획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6:30]

호텔신라,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영업 시작

34평 규모의 매장에 60여 개 브랜드 입점…6월까지 124평 그랜드 확장 계획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03/08 [16:30]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3월1일부터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3월1일부터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화장품, 향수, 술, 담배 등 총 60여 개 브랜드로 약 114㎡(약 34평) 규모의 매장을 구성해 소프트 오픈했다. 오는 6월까지 약 409㎡(약 124평) 규모로 총 70여 개 브랜드와 함께 모든 매장을 구성해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게 돼 시내·공항면세점간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4터미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동시에 면세점을 운영하며 증명된 공항면세점 운영 전문성과 제주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경력과 아시아 주요 공항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 오픈일인 3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착순 구매고객 301명에게 제주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감귤 초콜릿’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천 명에게 오는 7일까지 △1등 선불카드 50만원(1명), △2등 선불카드 10만원(5명), △3등 신라파우치(422명), △4등 네일케어세트(695명), △5등 마스크팩(3877명) 등을 100% 증정하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된 만큼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꾸준히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제주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제주도 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돕는‘맛있는 제주만들기’다. 제주도청 주관의 선정위원회가 심의절차를 거쳐 대상 식당을 선정하면 호텔신라의 요리, 시설, 서비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음식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설비 등 메뉴부터 시설까지 지원해 새 단장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이 재개장했으며 오는 5월 20호 식당의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드림메이커’활동이 있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중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선발해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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