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 교섭단체’…“강한 목소리 내겠다”

노회찬 원내대표 "당원 동의 얻기 위해 최선 다할 것"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09:32]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 교섭단체’…“강한 목소리 내겠다”

노회찬 원내대표 "당원 동의 얻기 위해 최선 다할 것"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8/03/12 [09:32]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상무위 모두발언에서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문 기자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정의당이 지난 11일 긴급의원총회 결과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상무위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당내 결정절차와 평화당과의 협의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추진에 따라 양당 모두 원내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노 원내대표는 “이러한 결정은 촛불혁명이 제기한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대한 정의당의 고뇌어린 답변”이라며 “현재 국회는 수구보수의 틀에 갇혀 한치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생입법은 물론, 공수처 설치와 같은 사법개혁, 불안정 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노동개혁 등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국민을 위한 개헌과 민심 그대로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정 역시 ‘기득권 수호’라는 거대한 암초 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추진에 따라 향후 양당 모두 원내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동교섭단체 추진 과정에 당내 반발이 있었던 만큼 정의당 역시 당 분위기를 잡아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향후 결정과정에서 당원 여러분들이 정의당 의원단의 고뇌어린 진심을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정의당 의원단의 결정이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들의 동의를 받고 한국사회를 일보전진시키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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