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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부산 사직에서 개최된다

명승부 이어진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3월 31일 시작…우승은 누가?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13:22]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부산 사직에서 개최된다

명승부 이어진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3월 31일 시작…우승은 누가?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03/14 [13:22]

▲ 라이엇 게임즈가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은 3월 31일부터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4월 1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년 LCK 서머 결승전 현장사진.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라이엇게임즈는 명승부가 이어졌던 LCK 스프링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 진행 계획을 발표한다오는 31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진행한다. 결승전은 414일에 부산 사직에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CK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41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전이 열리는 부산은 한국 e스포츠의 대표적인 성지다. 지난 2014년에는 LCK 서머 결승전이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판매 5천석을 포함, 12000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5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으로 시작한다. 와일드카드전은 33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승자는 44일 오후 5시 정규시즌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가 48일 오후 5시 정규시즌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으며 최종 승자는 결승에 진출한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2선승제, 플레이오프 1, 2라운드 경기는 53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는 상암 소재의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2018 LCK 스프링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명경기를 낳으며 현재 2라운드 막바지를 진행 중이다. 킹존 드래곤엑스가 3경기를 남겨놓고 132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104패로 승패 동률을 기록해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KSV’, ‘락스 타이거즈’, ‘진에어 그린윙스’, ‘SK 텔레콤 T1’ 등 중위권 팀들의 승수에 큰 차이가 없어 5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더욱 뜨거운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과 함께 LCK 대표로 5월 독일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방송 생중계는 와일드카드전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OGN,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전은 스포티비 게임즈가 맡는다. 포스트시즌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티켓 링크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결승전 티켓 1차 판매분은 오후 630, 2차 판매분은 42일 오후 5시에 예정돼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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