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커넥트’로 음악계 소통창 연다

다양한 기능·음원 제공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15 [13:57]

벅스, ‘커넥트’로 음악계 소통창 연다

다양한 기능·음원 제공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03/15 [13:57]

▲ 벅스가 새롭게 '커넥트'라는 소통 플랫폼을 추가했다.     © 벅스 제공

 

벅스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팬과의 직접 소통을 지원하며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15일 ㈜NHN벅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으로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 ‘Bside(비사이드)’를 ‘커넥트’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커넥트’를 통해 음원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커넥트’는 ‘Bside’의 모든 기능을 유지하고, 아티스트와 팬의 접점을 높일 수 있는 메뉴를 신설했다.

 

‘커넥트’는 기성 및 신인 아티스트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미발표곡, 데모곡, 습작물 등 다양한 형태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등록 가능하고, 최신 음악 영역에 일반 음원과 ‘커넥트’ 음원이 함께 제공되는 등 벅스 플랫폼과의 완전한 통합으로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누적 정산금 1천만원 이하까지 필수 비용을 제외한 수익 전액 지급 ▲아티스트 정보 페이지에서 팬과 소통 ▲콘텐츠의 반응 정보가 담긴 통계 데이터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커넥트’는 소속사 계정으로 인증 받아 활동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리 기능이 집중된 ‘커넥트 센터’ 메뉴를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한 곳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한편, ▲소속된 각 아티스트의 ‘스토리’를 통해 음원 발매·공연 소식 홍보 ▲팬 한마디 한 번에 모아보기 ▲페이지 방문자수·곡별 재생 횟수·팬의 성별과 연령까지 확인 가능한 통계까지 받아볼 수 있다.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인증을 받고 동시에 활동하는 것도 허용된다.

 

개인에서 소속사 단위로 참여 자격이 확대되면서 팬들은 더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커버곡과 같은 여러 형태의 음원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티스트의 음악과 개인 일상을 영상 및 이미지로 확인하고 답글과 ‘좋아’ 등의 활동으로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소속사 가수의 소식을 알림으로 즉시 받고,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었던 음악을 ‘커넥트’에서 감상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새 소식만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된다. 벅스 회원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커넥트’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벅스 측은 “창작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왔으며, ‘커넥트’가 의미 있는 시장 변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커넥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의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enfree@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