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에게 넘어간 화살

추미애 "권성동 의원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8/03/16 [11:15]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에게 넘어간 화살

추미애 "권성동 의원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8/03/16 [11:15]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함께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통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진은 권성동 위원장의 수사외압 의혹 조사를 촉구하는 민주당 홈페이지 초기화면.     ©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강원랜드에 부정합격한 것으로 조사된 226명에 대해 사실상 해고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화살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하고 있다.

 

지난 1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랜드의 채용 비리 경과 보고를 받은 후 “채용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 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 기관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원 직권 면직 등 인사 조치하기 위해 강원랜드 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염동열 의원을 지목했다.

 

1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방패로 삼는 권성동 의원의 수사외압 및 증거 삭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국회 법사위원장이 거대한 불법행위의 장본인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에서 법치국가를 말하기가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 한편으로는 법사위원장의 권한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권성동, 염동열 의원의 거취 문제는 법사위원회의 파행뿐만 아니라, 국회의 원활한 진행에도 큰 장애를 불러왔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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