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역농협 조합장 횡포에 직원들 죽어난다”

신안농협 조합장, 화장실 갈 때 결재 요구하고 특정 정당 가입 강요 등 도 넘은 '갑질'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3/16 [16:19]

[단독] “지역농협 조합장 횡포에 직원들 죽어난다”

신안농협 조합장, 화장실 갈 때 결재 요구하고 특정 정당 가입 강요 등 도 넘은 '갑질'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03/16 [16:19]

광양농협 조합장 출장비 515만5200원 과다 지급 등으로 구설수

"일부 조합장은 조합 내 대통령" 폭로, 농협중앙회 “독립된 법인”

 

▲ 전남 신안농협의 직원 A씨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자리이석 및 외출기록부’에 기록하고 과장, 상무, 전무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 사무금융노조 광전협동조합지부

화장실 갈 때 결재를 받아야 한다한 달간 매일 반성문을 써야 했다특정 정당의 가입을 강요받았다’….

 

이 같은 비인간적인 행태가 상당수 농협조합에서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16일 <주간현대> 취재에 따르면 전남 신안농협의 직원 A씨는  한 달간 매일 반성문을 쓰고 화장실에 갈 때마다 자리 이석 및 외출 기록부에 기록하고 과장, 상무, 전무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또한 조합은 A씨가 전화를 하면 누구와 통화했냐고 따져 묻고 휴대전화를 보여 달라는 상식 이하의 요구를 했다. 같은 조합 직원 B씨는 조합장의 지시로 특정정당 가입과 당에 후원금을 내야 했다. 다른 농협조합에서는 폭행사건, 조합장 출장비 과다 지급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대기발령 상태다. 조합장의 눈 밖에 나면서 표적감사를 받아 지난해 1123일 그 어떠한 소명기회도 얻지 못한 채 징계처분을 받았다면서 그 후로 한 달간 매일 반성문을 쓰고, 심지어 화장실을 가려면 사용시간을 모두 기록해 전무에게 결재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반성문도 오후 5시 이전에 쓰지 말라고 하고, 종이 아깝다고 한 장만 쓰라고 했다면서 전화를 하면 누구와 통화했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했다고 덧붙였다.

 

특정정당의 가입을 강요받은 B씨는 “(선거법 위반으로 진행 중인) 재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직원들에게 특정정당 가입을 강요했다면서 직원들은 조합장에게 찍힐까 봐 입당원서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친지 등 의무적 10명씩 가입 강요가 있었다면서 특정정당의 가입을 강요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일 뿐만 아니라 정당법과 농업협동조합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지역의 조합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린 C씨는 직장 상사에게 회식 자리 이후 폭행을 당했지만 조합장은 피해자인 내게 직장 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면서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총무계 직원이 방문해 사건 경위서를 다음날까지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몸상태 때문에 제출 기한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의견이 묵살됐다고 말했다.

 

조합장의 출장비 과다 지급 문제로 논란이 된 광양농협은 해당 농협이 조합장에게 48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지급한 출장비는 총 1214만7140원으로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699만1940원을 제외한 515만5200원이 과다지급된 것을 확인했다.

 

이 농협의 관계자는 중복 지급된 출장비 지급 사례로, 농협중앙회 중요회의 대의원총회-조합장 300여 명으로 구성, 중앙회이사회, 각 사업별 소위원회에 참석하는 임원에게는 해당 농협에서 출장비가 지급되는 것과 동시에 회의 참석명목 회의를 주관하는 소속 부서에서도 출장비가 지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것이 실재한다면 이는 출장비 이중지급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농협 조합들의 문제와 관련해 주훈석 사무금융노조 지역본부장은 농협법에는 지역 농협에 대한 지도감독권한이 있다면서 제대로 파악하고 잡아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조직혁신이 안되는 이유다고 말했다.

 

지역본부장은 이어 조합장들은 기득권을 내세우기 때문에 건드릴 수 없는 존재다면서 중앙회 자체도 현재 선거법 위반 외에는 제제하지 않는다. 조합장은 농협 조합 내 대통령 같은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모든 부분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1100여 개의 지역농협은 모두 독립된 법인으로 중앙회가 독자적으로 경영에 간섭할 권한이 없다면서 지역농협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중앙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뿐이지 불법이다, 아니다 라고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농협의 경우 내부에 조합원들로 이뤄진 총회, 대리원 등을 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라면서 이에 따라 중앙회는 주기적으로 지역농협이 내부규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권한만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ahna1013@naver.com

MB 사기에 국민이 속앗다 18/03/20 [19:11] 수정 삭제  
  이명박 정말 나쁜놈이다 살다 살다 종교인한테 당선축하금 달라는 놈 처음본다 신부한테 명품백 받고 개신교한테 당선축하금받고 개신교도 줫으니 스님도 불교 대표로 지광스님한테 당선축하금 달라는 정말 쓰레기다 표달라고 하고 심지어 당선축하금까지 달라고 이런놈이 대통령이라니 나라망신이다 개독 장로 웃긴다 대통령 자격도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속았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이명박 비리 검색 바랍니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바람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에서 인생을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말자 검색바람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신차려야 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2년 만에 컴백한 ‘이민정’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