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신라역사와 정신연구원 설립 공약

신라 역사는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동력 정신과 역사 계승 필요성 및 기구 제안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07:10]

김광림 의원, 신라역사와 정신연구원 설립 공약

신라 역사는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동력 정신과 역사 계승 필요성 및 기구 제안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20 [07:10]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19일 경주김씨 종친회에 참석해 “며칠 전 계림세묘와 숭혜전에서 참배분향을 했다”며 “조선 27대 임금을 종묘에서 모시는 것처럼, 한반도 최초의 통일왕국인 신라 56대 왕을 모시는 신라역사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숭덕전을 방문 참배한 자리에서도 “신라의 역사를 연구하고, 화랑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신라정신연구원을 설립하겠다”며 “주변의 거대한 국가들을 흡수하여 통일하고,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신라의 정신과 문화야말로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 경주를 찾은 김광림 의원은 신라의 역사와 정신은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동력이라며 관련 기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C) 김광림 의원 제공

 

이어 그는 “신라역사관·신라정신연구원 신설 및 신라왕경 복원과 함께, 이미 복원된 풍부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경주를 세계 속 1등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경북부활(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시리즈’ 12편으로 ‘수요자·현장 중심형 규제혁파 추진 편’을 발표했다. 일상의 불편요소는 최소화하고 기업 활동의 편의성은 최대화하자는 취지의 규제개혁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현장 중심을 강조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우리 경북은 규제법안이 경기도(5,884건)에 이어 전국 2위(3,968건)를 기록할 정도로 불편요인이 많은 곳”이라며 “전국 243개 지자체의 평균 규제법안 건수는 153건인데, 경북은 23개 시·군 평균 172.5건으로 훨씬 많다”고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규제는 지역의 산업·농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저해한다. 실제로 경북 소재 5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가 ‘규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여 경북 경제 토양과 도민 생활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규제관련 법규 전수조사·규제 총량 산출, ▲규제개혁 중점분야(창업·투자, 농·축·산림, 해양·수산, 문화·관광 등) 선정, ▲규제개혁시스템 전면 보완·기능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현장 중심형 규제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도청에 4명뿐인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을 대폭 보완하고, 23개 시·군과 협력·조율하는 규제개혁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나쁜 규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 제도를 활성화하고, 인센티브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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