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 포토] 남북대표들, ‘손에 손잡고’

김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9:49]

[WN 포토] 남북대표들, ‘손에 손잡고’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8/04/05 [19:49]

▲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남북예술인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공연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왼쪽 세번째부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참석자등이 손을 맞잡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평양 합동공연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지난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남북예술인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 공연에서 가수 윤상을 감독으로 한 이선희·레드벨벳 등 11팀의 우리 출연진들과 북측 가수들이 참여해 눈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은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도 함께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 객석에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북측 관계자와 일반 주민 1500명이 자리했다.

 

이날 공연을 직접 관람한 김 위원장은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면서 "문화 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본 공연의 전체 녹화분은 오늘(5일)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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