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기조' 영화에 드러난다?…'쉬리'부터 '강철비'까지

영화, 사회적 흐름 맞춰 개봉…박근혜 정부 北 관련 영화 단 '3편'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5/07 [04:17]

정권이 달라지면 개봉하는 영화의 성격도 달라진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때문일까? 아주 틀린말도 아니다. 하지만, 영화라는 매체는 ‘단순히 찍고’ 개봉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맥락을 타는 경우가 많다. 영화는 태생적 특성 때문에 ‘상업성’이 전제 되어야한다. 즉 사회적 흐름을 벗어난 영화는 상업적 실패를 의미한다. 적지 않은 비평가들이 영화를 ‘컨텍스트’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다. 영화는 어쩔 수 없이 시대적 흐름을 타고 개봉할 수 밖에 없는 예술이다.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고 있다.     ©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남북의 대화가 다시 시작됐다. 한 정치인의 말마따나, 이제 평화란 ‘돌이킬 수 없을’정도로 우리 곁에 다가왔을 지도 모른다.

 

이 같은 평화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공로를 인정하지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선을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도 하다. 무자비한 독재자로 보였던 김정은 위원장은 이제 농담과 대화를 좋아하는 이성적인 인물로 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만든 대북기조에 따라 대한민국 대중의 북한에 대한 시선은 조금씩 변해왔다. 그렇다면, 컨텍스트적 해석이 가능한 예술인 영화에서 북한에 대한 묘사는 변했을까. <주간현대>는 북한에 대한 담화가 본격적으로 오가기 시작했던 김대중 정부를 시작으로 어떤 북한관련 영화들이 개봉했는지 정리해봤다.

 

▲ 김대중 정부 시절 개봉한 <쉬리>,<공동경비구역 JSA>,<간첩 리철진>    © 주간현대

 

 

김대중 정부 : “우리는 동포”, 하지만 남은 공포

김대중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 영화에서 북한을 다룬 가장 인상적인 영화 두 편이 김대중 정부 시절에 개봉했다. 한 편은 강제규 감독의 <쉬리>. 그리고 다른 한 편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다. 

 

‘한국 영화는 <쉬리> 개봉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쉬리>는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한국식 블록버스터의 시초인 이 영화에서 남한을 대표하는 유중원(한석규)과 이장길(송강호)이란 인물은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북한의 위협은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 특히 유중원이 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주적이 알고보니,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남북관계의 최전선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인물들이 사실은 서로 사랑하고 있던 사이라는 사실은 마치 서로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지만, 사실은 남북이 하나의 동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또 다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도 맥락은 비슷하다. 공동경비구역에서 남북 병사들 간의 총격전이 벌어지지만 사실은 판문점에서 근무하는 남북 병사가 아무도 모르게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는 이 영화의 내용을 보자면, 서로 주적으로 대적해오고 있던 두 진영이 닮은 점도 통하는 점도 많은 결국엔 하나의 동포, 넓게는 인류애적 차원으로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느낌을 메시지를 주고 있다.

 

이 두 영화로 대표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북한 관련 한국영화’를 보자면 먼저 감정적으로는 동포라고 느끼고 있지만, 그 이성적으로는 ‘주적’이라는 인식 덕분에 남은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공포는 ‘간첩’이라는 소재로 구체화되어 나타났었다. 

 

그런 의미에서 추가적으로 한 편 더 주목해 볼만한 영화가 있다. 바로 ‘간첩’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인 <간첩 리철진>(1999)이다. 이 영화는 간첩이 ‘북한에 대한 보이지 않는 공포가 구체화’된 소재가 아닌 ‘코미디의 소재’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영화의 결말을 보자면 그리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직 남한의 무의식 속에 잠재한 ‘두려움’은 완전히 떨쳐내기에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노무현·김정일 두 남북정상.     ©주간현대

 

노무현 정부 : 남에서 북으로 넘어가는 만남

노무현 대통령은 최초로 육로를 통해 북한을 방문한 대통령이다. 직접 ‘걸어서’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은 충분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걸어갈 수 있다’는 의미는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 노무현 정부시절 개봉한 북한관련 영화들은 북한과의 가까워진 '심리적 거리'를 보여준다.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웰컴투동막골>,<간큰가족>,<만남의 광장> 포스터     © 주간현대

 

노무현 정부 시절 나왔던 영화들도 이런 ‘가까워진 심리적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김대중 정부 막바지부터 이어지는 북한 관련 코미디 영화가 이를 보여준다. 2003년에 나왔던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은 어쩌다 보니 남한에서 표류하게 되는 두 북한 남자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실수로’ 남한으로 북한사람이 넘어온다는 사실 자체가 남북 간의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영화 <남남북녀>(2003)는 심지어 남한의 바람둥이 대학생 철수(조인성)가 남북 합동 유물 발굴단에 참여한 인민무력부장의 딸 영희(김사랑)를 꼬신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하고 있다. 심리적 북한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밖에도 <그녀를 모르면 간첩>과 같은 코미디 영화도 같은 맥락이다.

 

이 당시에 나왔던 북한 관련 영화 중 <웰컴 투 동막골>은 관객과 평단의 좋은 평가로 관람객수 800만명을 기록하는 이변을 만들기도 했다.

 

남한과 북한의 갈등. 이 모든 것은 전쟁이란 ‘상황’이 만든 것이고, 그 ‘상황’이 없었다면 모두가 친하게 지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내용을 담았다. 북한과 미국 그리고 남한이 평화의 기류 안에서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노무현 정부시절 흥행에는 다소 실패했지만, 맥락을 놓고 본다면 의미가 있는 영화들이 있다. 영화 <간큰 가족>과 <만남의 광장>이다.

 

먼저 영화 <간큰 가족>은 아버지의 유산 50억을 받기 위해 통일된 것처럼 연극을 하는 가족의 이야기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연극으로 꾸민다는 내용의 영화 <굿바이 레닌>(2003)에서 영감을 얻은 것처럼 보이는 <간큰 가족>은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국내 최초로 북한에서 촬영했다는 기록을 가진 영화다. 비록 당시 현대 아산이 위탁운영 중인 지역을 촬영지로 하긴 했지만, 북한 현지 촬영이 분단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그리고 가상으로나마 남북이 통일을 이룬다는 내용도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좁혀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으로 올라갔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영화가 2007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만남의 광장>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마을 청솔리는 집성촌이자, 휴전선으로 인해 반쪽으로 나뉜 마을이다. 그리고 비록 마을은 남북으로 갈렸지만, 마을 주민들은 핏줄의 끈을 놓지 못해 땅굴을 통해 여전히 소통하고 있다. “보고싶어서 남북에서 각자 땅굴을 파다가 가운데서 만났다”는 영화의 대사처럼 이념의 차이라는 사상적 차이와 휴전선이라는 물리적 단절은 ‘동포애’를 이길 수 없다는 의미처럼 보인다.  

 

영화적 완성도를 떠나, 남북의 사람들이 ‘보고 싶기 때문에’ 땅굴로 몰래 중간에서 만난다는 내용은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직접 방북하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의 영화는 남에서 북으로 넘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산가족 상봉처럼 보고 싶다는 ‘가족적’ 이유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영화에는 다시 간첩이 등장한다. 탈북자에대한 영화적 논의가 커지기도 했다. 영화<은밀하게 위대하게>,<무산일기>,<고지전>의 포스터     © 주간현대

 

이명박 정부 : 다시 간첩, 그리고 탈북자

이명박 정부 들어서 북한과의 대화가 단절된 만큼, 북한에 대한 영화들은 다시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이 전 대통령의 대북방침은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영화에 다시 무장공비‧간첩이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개봉한 <의형제>, <간첩>,<베를린>,<용의자>,<은밀하게 위대하게>,<동창생> 등은 영화마다 목적하는 바와 말하는 바는 다소 달랐지만 모두 남파공작원 혹은 간첩을 소재로 내세운 영화들이다. 다시 간첩이란 소재를 영화로 끌어왔다는 점에서 북한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앞선 간첩영화들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먼저 영화 <간첩>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간첩들이 한국사회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의도치 않게 길어져버린 남북분단이 만든 시간의 풍화작용에 정체성을 잃어버린 간첩들의 이야기다. <의형제>는 남한의 국정원요원(송강호)과 북한의 남파공작원(강동원)이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 특이한 간첩영화이다. <베를린>은 한국형 첩보액션 영화로서 주인공이 오히려 북한의 비밀요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영화 <용의자>와 <동창생>은 소재로서만 북한 최정예 요원‧남파공작원을 다루고 있지 그 명맥은 오히려 원빈이 주연을 한 액션영화 <아저씨>(2010)와 같은 맥락일 뿐이고 남북관계에 대한 은유가 깊은 영화는 아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의 간첩영화의 특징이라 하면, 한국영화계의 성장과 맞물려 기본적으로 영화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스케일이 커진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단순한 남북의 대립 보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명박 정부시절 간첩영화를 포함해 탈북자에 대한 깊은 논의를 다루는 영화들이 나온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노무현 정부 남에서 북으로 넘어가 동포애를 나누는 영화가 많았다는 점과 달리, 이명박 정부 시절의 북한 관련 영화들은 다시 북에서 남으로 넘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특히 영화 <무산일기>는 단순히 탈북자의 이야기가 아닌 자본주의 사회에서 구석으로 밀려난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영화의 제목인 <무산일기>에서 무산이란 승철의 고향인 북한의 ‘무산군’(茂山郡)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남한, 구체적으로는 이명박 정부 아래에서의 ‘무산계급(無産階級)’이 겪는 어려움을 의미한다. <무산일기>에서 승철은 끝도 없는 자신의 무능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 무능함은 진정한 무능함이 아니라, 남한에서 돈이 없는 ‘무산계급’이기 때문에 덮어쓴 무능이다.

 

이 밖에도 주목할 영화를 뽑아보자면, <고지전>(2011)과 <풍산개>(2011)가 있다. 영화 <고지전>은 한국전쟁 내내 주인이 바뀌었던 전략적 요충지 애록(AERO-K)고지 탈환을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악어부대의 이야기다. <풍산개>는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사나이(윤계상)이 물건이 아닌 여자 한 명을 빼오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두 영화 모두 ‘남북 대립의 경계선’이라는 환경이 역설적으로 만드는 ‘무경계의 혼란’을 말하고 있다. 마치 당시 남북의 지나친 긴장상황은 오히려 혼란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관련 영화들은 단 3편에 불과하다. 그 중 두편은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을 그리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인천상륙작전>,<그물>의 포스터     © 주간현대

 

박근혜 정부 : 논의의 거세, 전쟁으로의 회귀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실감될 만큼 박근혜 정부 시절 개봉한 북한관련 영화는 단 세 편밖에 없다. 영화 <연평해전>과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탈북자를 다룬 김기덕 감독의 <그물>이다.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외부에 적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박근혜 정부가 만들어낸 북한의 이미지는 ‘클래식’하게 회귀한다. ‘남한의 주적’이라는 인식을 다시금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인천상륙작전>은 북한관련 영화라기보다 한국전쟁 영화이지만 앞서 말한 박근혜 정부의 성격을 생각해본다면 언급할 수밖에 없다. <연평해전>도 비슷하다.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대신 과거로 돌아가 ‘전쟁’을 말한다. 

 

이명박 정부시절의 사회적 긴장이 제한적이지만 답답함에서 기인한 논의를 만들어냈다면, 오히려 박근혜 정부 시절은 논의 자체가 ‘거세’된 시절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집요한 치밀함’과 달리 ‘원시적 터부’를 내세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탈북자관련 영화 <그물>은 그런 점에서 눈에 띈다. 현재는 성추행‧폭행 의혹을 받고 국민적 이미지가 나쁜 감독이 돼버렸지만, 당시만 해도 김기덕 감독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일지라도 ‘국격’을 중시해 개봉을 ‘허락’한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 문재인 정부 초반인 현재 개봉된 북한관련 영화들은 한결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영화 <공조>,<강철비>의 포스터     © 주간현대

 

문재인 정부 : 다시 남북의 봄

이제 막 취임 1주년을 앞둔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관련 영화들은 많이 개봉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벌써 관련 영화들이 3편 개봉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박근혜 정부 시절의 기록은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북한관련 영화는 <공조>다. 사실 <공조>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 촛불혁명이 진행될 무렵인 2017년 1월에 개봉한 영화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의형제>가 떠오르는 영화인데 남북한의 협력 수사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형제>와는 달리 한층 밝은 느낌으로 코미디와 액션을 위주로 한다.

 

이후 2017년 8월에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는 완성도적인 면에서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지만, 다시 북한에서 넘어온 vip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선 박근혜 정부 때 보다는 훨씬 유연해진 인상이다.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강철비>는 남북의 핵전쟁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웹툰을 원작으로 했지만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작이 연재되던 2011년과는 달라진 남북관계를 의식한 것이다. 영화의 결말은 북한의 핵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 채로 평화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는 식으로 변경됐다. 남북관계가 순탄히 풀려가고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한 지금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오히려 그 ‘긴장감’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남북의 봄 분위기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과연 앞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만날 수 있는 북한관련 영화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관객들을 찾아올 지 기대된다. 스크린에서도 평화의 기운이 넘실거리기를 바라는 바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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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1 18/05/14 [14:02] 수정 삭제  
  이명박 정말 나쁜놈이다 살다 살다 종교인한테 당선축하금 달라는 놈 처음본다 신부한테 명품백 받고 개신교한테 당선축하금받고 개신교도 줫으니 스님도 불교 대표로 지광스님한테 당선축하금 달라는 정말 쓰레기다 표달라고 하고 심지어 당선축하금까지 달라고 이런놈이 대통령이라니 나라망신이다 개독 장로 웃긴다 대통령 자격도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속았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이명박 비리 검색 바랍니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바람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에서 인생을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말자 검색바람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신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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