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거부 자한당 “더민주 조건 구질구질하고 찌질해”

야당 거부로 여야 협상 결렬…국회정상화는 언제쯤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11:45]

협상거부 자한당 “더민주 조건 구질구질하고 찌질해”

야당 거부로 여야 협상 결렬…국회정상화는 언제쯤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05/08 [11:45]

▲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특검수용을 '위장 특검쇼'라고 비난했다.     ©김상문 기자

 

국회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결렬시킨 자유한국당이 드루킹 특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 “구질구질한 조건들과 찌질한 단서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8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조건부 특검 수용론이 아니라 ‘특검 물타기’이고 특검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발상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다하다 이젠 특검까지 ‘위장 특검쇼’를 하자는 것입니까?”라고 따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드루킹 특검수사 요구를 수용하면서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추경·남북정상회담회담 지지 결의안을 비롯해 17개 조건을 내건 바 있다. 

 

장 대변인은 “이럴거면 뭐하러 특검을 하겠습니까?” 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조건없는 특검 수용으로 다시는 댓글조작 같은 일로 우리 정치가 오염되고 국민여론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결단을 내려주길 촉구합니다”라고 협상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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