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땅 균열 3곳 발생

정아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1:29]

포항서 땅 균열 3곳 발생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5/09 [11:29]

 

▲ 포항시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가 폭 5~8cm, 길이 30~40m 가량 갈라지고 땅 꺼짐 현상도 발생하자 경찰과 포항시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도로에 균열이 3곳 발생했다.

 

9일 오전 2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 폭 5~8cm, 길이 30~40m 가량의 균열 3곳이 일어났다.

 

일부 구간에서는 땅 꺼짐 현상도 일어나 경찰과 포항시 등은 인근 도로 400m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포항시는 균열의 원인이 인근 진행 중인 주상복합건물 터파기 공사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미뤄 균열이 주상복합건물 공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함과 동시에 복구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penfree@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4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6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