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문재인 정부 A학점 받기 충분하다" 긍정 평가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5/10 [09:02]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1년과 관련해 A학점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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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1년을 맞아 “촛불이 선택한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A학점을 받기에 충분하다”면서 “심상정이 대통령 되서 하고 싶었던 일들은 물론, 심상정이 바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쉽지 않았을 일들을 멋지게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매력, 성과가 미치지 않는 유일한 곳이 여의도가 아닌가 싶다”면서 “대통령께서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아직 집중하지 못해서 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가닥이 잡히고 지방선거를 마치면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등 대결정치 구도 해소와 정당정치 발전을 위한 논의에 함께 머리 맞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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