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대행업체 협박해 금품 갈취한 50대 남성 구속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5/11 [14:36]
경찰이 업무대행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50대 남성을 구속했다.
11일 부산경찰청은 “업무대행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부산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A(50)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는 2016년 7~12월 자신이 추진위원장으로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업무대행업체 대표 B(41)씨를 협박해 모두 3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와 관련해 빌린 돈이라며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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