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권성주 “북한, 한 손엔 꽃, 한 손엔 비수 들었다”

“원칙과 목적이 산으로 가는 협상이 되지 않길 바란다”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5:01]

 

▲ 18일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핵 폐기 없는 평화협정으로 평화는 보장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 권성주 대변인 트위터


18일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핵 폐기 없는 평화협정으로 평화는 보장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권 대변인은 ‘한 손엔 꽃을, 한 손엔 비수를’ 공산국가 외교전술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며  정부와 여야를 비난했다.

 

그는 “새벽 북측의 일방적 군사 고위급회담 취소 통보에 이은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 통일위원장의 남북회담 중단 시사 발언은 우리가 북한을 얼마나 신중히 대해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문점 선언에서 평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만들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를 대며 으름장을 놓는 북한의 모습에 평화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며 “실질적 핵 폐기의 움직임 없이 북한의 입장을 우선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여론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청와대는 지금의 남북회담, 북미회담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무엇을 위한 회담이었는지 잊지 말길 바란다”며 “원칙과 목적이 산으로 가는 협상이 되지 않길 바란다” 말했다.

 

penfree@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현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