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무능한 文정부 외교안보라인 교체해야”

“인적쇄신 통해 대북전략 전환해야”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17:24]

장제원 “무능한 文정부 외교안보라인 교체해야”

“인적쇄신 통해 대북전략 전환해야”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05/25 [17:24]

▲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자유한국당이 이번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이유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 외교안보 라인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무능이라는 표현도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최근 있었던 미국의 북한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과 북중 정상회담 이후의 북한의 태도변화에 대해 장 대변인은 “이 같은 심각한 시그널이 감지되었지만 우리 외교안보 라인은 무책임하게 흘려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 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북미정상회담 낙관론에 대해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전망을 내놓았는지 최근 잇따른 이상징후를 파악은 했는지 미국과의 대화 채널은 있기나 한 것인지 의문이 들 지경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며 “냉철한 전문가들을 기용해 대북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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