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유럽 럭셔리카 나와라"

제네시스 브랜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 참가해 존재감 과시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14:06]

현대차 제네시스 "유럽 럭셔리카 나와라"

제네시스 브랜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 참가해 존재감 과시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5/28 [14:06]

▲ 올해 처음 참가한 제네시스가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유럽 럭셔리카 나와라~”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가 전설의 명차들이 한 곳에 모이는 세계적인 럭셔리카 전시회에 참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526일부터 27일까지(현지 시간) 이틀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528일 밝혔다.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192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다.

올해 처음 참가한 제네시스가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제네시스는 에센시아 콘셉트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냄과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GT 타입의 럭셔리카 디자인을 구현해냈으며, 이는 역동적인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인 측면과 공력 성능 개선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에서 탄생했다.

제네시스는 전시회에 참석한 차량 평가단과 관람객에게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임으로써, 클래식카의 본고장이자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유럽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세계적인 명차가 모이는 럭셔리 행사에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 “특히 GT 타입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이곳 콩코르소 델레간차 전시회에 소개되는 세계적인 명차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517(현지 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 기간 중 전 세계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축제에도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북미·러시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고급차 브랜드로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러시아 및 캐나다에 럭셔리 중형 세단 G70를 론칭해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이르는 고급차 세단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4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6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