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청소
지난 3일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 60여명 쓰레기 10톤 수거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6/05 [11:29]
KB국민은행 직원들이 개장을 한 달여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만덕동은 지난 3일 KB국민은행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 60여명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청결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4시간여 동안 해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비닐, 병 등 10톤 상당을 수거했다. KB국민은행은 지점별로 연간 3회, 10시간 이상씩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용길 KB국민은행 여수지점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해양오염 방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약속해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여름 휴가기간 해수욕장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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