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오늘 새정부 국정로드맵 공식발표
국정 비전은 '희망의 새 시대',,국정목표로 '창조경제·일자리' 등 제시할 듯
정병혁 기자 | 입력 : 2013/02/21 [09:32]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국정과제 등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한다. 새 정부의 국정 비전으로 '희망의 새 시대'라는 캐치프레이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국정목표는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8일 국정과제 토론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5대 국정목표와 140개 국정과제를 선정·보고했다. 국정과제는 정권초기에 힘든 개혁 과제부터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우선순위가 일부 조정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이명박 정권의 인수위는 업무보고가 끝난 직후 5대 국정목표 21대 전략, 193개의 국정과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국정 로드맵 구축이 인수위 활동의 최대 목표였던만큼, 이날 발표를 인수위는 해단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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