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이제부터 “무이자할부로~”

신한·KB국민·삼성 등 모두 6개 카드사 동참

김설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21 [18:11]

대학등록금, 이제부터 “무이자할부로~”

신한·KB국민·삼성 등 모두 6개 카드사 동참

김설희 기자 | 입력 : 2013/02/21 [18:11]
 
[주간현대=김설희 기자] 대학등록금을 수수료 부담 없이 카드 할부로 나누어 내도록 함으로써 학업에 정진하도록  정부가 대학등록금에 카드 무이자할부 혜택을 강화했다. 

2월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 대상은 신한·KB국민·삼성 등 모두 6개 카드사로 올해 1학기 대학 등록금을 납부할 때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내거나 저렴한 수수료만 부담하도록 했다.
     
이는 카드사가 단독으로 전액 부담하는 행사로, 최근 대형 가맹점과 비용 분담 문제로 중단된 상시 행사용 무이자할부와는 성격이 다르다. 

등록금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90여 곳.

롯데카드 측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대학등록금 카드 수수료를 면제해 줄 수는 없어서 무이자 할부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등록금 무이자 할부는 본인 카드의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 한도를 신청하려면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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