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취임 이틀째도 ‘릴레이’ 외교

…18개국 대표 만나

장재복 기자 | 기사입력 2013/02/26 [08:35]

朴당선인, 취임 이틀째도 ‘릴레이’ 외교

…18개국 대표 만나

장재복 기자 | 입력 : 2013/02/26 [08:35]
[주간현대=장재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26일 18개 국가의 정상급 인사 및 사절단을 만나면서 ‘릴레이 외교 행보’를 펼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약 20~30분 간격으로 총 18개 국가의 정상 및 외교사절단을 만나며 숨가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5일에도 아소 타로 일본 부총리와 류엔둥 중국 국무위원,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등 주변 3강을 비롯한 6개국 외교사절단과 단독면담을 갖는 등 무려 15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 총독과의 정상환담을 시작으로 톰 도닐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부디오노 인도네시아 부통령, 에스피노사 페루 부통령 등을 잇달아 접견한다. 또 덴마크·프랑스·영국·독일 등 유럽 4개국의 장차관급 인사와의 단체 접견, 얀 엘리야슨 유엔 사무부총장과도 만나 ‘취임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도 박 대통령은 후쿠다 야스오·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와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일본 외교사절단과 만난다. 이어 아프가니스탄·투르크메니스탄·가봉·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의 사절단과 쿠웨이트·사우디 등 중동국가 사절단과 잇달아 단체 접견을 갖는다.
 
이후 응예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과의 접견 후 존 스톤 캐나다 총독과 한·호주 정상환담을 갖고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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