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표준 만들고 글로벌 통신 이끄나?

‘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 공표…글로벌 표준 5G 단말·장비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탄력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15:46]

SK텔레콤, 5G 표준 만들고 글로벌 통신 이끄나?

‘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 공표…글로벌 표준 5G 단말·장비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탄력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6/14 [15:46]

▲ 6월13일(현지 시간) 미국 라호야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3GPP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5G 글로벌 표준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5G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우리나라가 20193월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5G의 글로벌 표준이 완성된 것이다.

 

5G‘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의 약자로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3GPP 및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 50여 개 업체와 함께 미국 라호야(La Jolla)에서 열린 ‘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을 공표했다고 614일 밝혔다.

 

이번 5G 글로벌 표준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모든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5G 단독’(SA, Standalone) 규격을 포함한다.

 

지난해 12월 승인된 ‘5G+LTE 복합’(NSA, Non-Standalone) 규격은 기존 네트워크(LTE)5G 기술을 융합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SA 규격은 LTE네트워크와 연동 없이 5G 네트워크만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특화돼 있다.

 

5G 글로벌 표준 완성에 따라 5G 상용 단말·장비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세계 ICT 기업들은 3GPP에서 합의한 글로벌 표준에 따라, 기지국 · 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5G 1차 표준이 완성되기까지 빔포밍,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등 전파 송·수신 기술 네트워크 가상화 대용량,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 등 5G 핵심 기술을 3GPP 회원사에 공유하며 표준 완성에 기여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세계 이통사·제조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5G 글로벌 표준이 적시에 완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5G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들과 함께 모바일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 협력기구다. 각종 표준화 기구와 ICT 기업들이 회원사들이 3GPP에 속해 있다. 3GPP는 오는 7월부터 5G 표준을 고도화하는 ‘2차 표준작업에 착수한다.

 

어쨌든 글로벌 표준 완성으로 내년에 5G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가입자 수가 늘어나 국내 5G 시장 규모는 20203조 원. 202535조 원으로 폭풍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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