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레미제라블’ 불법 게시자 적발

우헌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2/27 [09:51]

문광부,‘레미제라블’ 불법 게시자 적발

우헌기 기자 | 입력 : 2013/02/27 [09:51]
[주간현대=우헌기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을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수십여 명이 검찰에 송치돼 사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27일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레미제라블’을 4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17명을 1월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추가로 7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31명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도 조만간 수사해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던 지난 1월15일 같은 영화가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돼 있는 것을 최초로 발견해 진행됐다.
 
특사경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포렌식팀과 저작권보호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화, 음악, 방송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전송·유통하고 있는 웹하드 사이트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4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17명이 영화 ‘레미제라블’을 불법적으로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사경은 이어 “이번 사례와 같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영화가 웹하드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적으로 게시될 경우 그로 인한 저작권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신속히 대응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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