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휴대전화상 5관왕
유청식 기자 | 입력 : 2013/02/27 [10:10]
‘MWC 2013’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26일(현지시간) 진행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무선 마케팅 팀장 이영희 부사장과 네트워크 마케팅 그룹장 홍익표 상무가 상을 수상했다. © 주간현대 | | [주간현대=유청식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휴대전화상 5개 부문을 휩쓸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obile World Congress 2013(이하 MWC 2013)’에서 ‘최고 스마트폰상’, ‘올해 최고 휴대폰 기업상’,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 기기상’, ‘최고 모바일 장비상’, ‘CTO 선정 모바일 기술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스마트폰상(Best Smartphone)’, ‘올해 최고 휴대폰 기업상(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 기기상(Best Mobile Enabled Consumer Electronics Device)’을 수상한 ‘갤럭시 카메라’는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에 광각 23mm, 광학 21배줌 렌즈를 적용하여 넓은 화각과 고감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며 와이파이는 물론 3G, LTE로 강력한 공유 기능으로 커넥티드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연 제품이다. ‘최고 스마트폰상’ 후보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 Ⅲ’, ‘갤럭시 노트 Ⅱ’를 포함해 애플의 ‘아이폰5’, 노키아의 ‘루미아920’, HTC의 ‘드로이드 DNA’ 등이 올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최고 휴대폰 기업상’은 말 그대로 지난 한해동안 이동통신 업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LTE 분야에서도 ‘스마트 LTE 네트워크’로 ‘최고 모바일 장비상(Best Mobile Infrastructure)’과 ‘CTO 선정 모바일 기술상(Outstanding Overall Mobile Technology The CTO’s choice)'을 수상해 휴대폰 뿐만 아니라 LTE 장비에서도 위상을 확고히 했다. ‘스마트 LTE 네트워크’는 기존 네트워크에 IT 서버를 결합하여 통신 성능을 배가시키고 사업자들의 신규서비스 창출을 가능하게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가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모두 인정 받는 최고의 휴대폰 회사임과 동시에 우수한 네트워크 장비까지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이동통신 업계 전체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업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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