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지적장애 女 성폭행 한 마을 이웃들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3/02/28 [13:45]

50대 지적장애 女 성폭행 한 마을 이웃들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3/02/28 [13:45]
[주간현대=이상구 기자] 충남 서천군에서 50대 지적장애 여성을 들판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천경찰서는 28일 “지적장애 2급인 5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모(45)씨와 강모(6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28일 인근에 살고 있는 A씨가 마을에 있는 목욕탕에 간다고 걸어가고 있을 때 자신의 화물차로 데려다 주겠다며 A씨를 태운 뒤 인적이 드문 들판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의 범행은 목욕탕에서 돌아온 A씨에게 남편이 늦게 온 이유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수사과정에서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강모씨도 2011년 3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포착,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주씨와 강씨는 그러나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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