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10대 여학생 사흘 째 실종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6/18 [14:58]
▲ 강진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이 사흘째 소식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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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이 사흘째 소식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전남지방경찰정은 “강진에 거주하는 10대 A양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 아버지 친구인 B(51)씨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그는 지난 17일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양의 흔적은 아직 찾지 못했다.
A양은 실종 전 SNS에서 친구들과 ‘아버지 친구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간다“고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을 동원해 B씨가 발견된 지점과 A양의 주거지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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