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의 먹고, 자고, 입는 것 위해 머리 맞대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0:27]

장병들의 먹고, 자고, 입는 것 위해 머리 맞대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6/20 [10:27]
    방위사업청
[주간현대]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신개념 획득방안 모색을 위한 전력지원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8회 전력지원체계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박주경 국방부 군수관리관, 각 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 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장병들의 전투력과 사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전력지원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방개혁 2.0 과제인 ‘장병복지 향상과 복무여건 개선’과 연계하여 새로운 정책 및 제도 과학기술기반의 획득 기술지원 방안 민군기술협력 발전방안 등을 발표한다.

국방기술품질원 김성도 팀장은 62만 군인들이 안전하게 먹고, 자고, 입을 수 있도록 전력지원체계를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획?개발?양산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주경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군수품의 92%를 차지하는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해서는 국방정책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민간의 우수 기술을 군에 도입하고, 산·학·연의 노력을 융합 및 배가 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우리 장병들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지원체계의 품질과 성능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력지원체계 전문부서를 신설하여 신개념 획득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전력지원체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군 전투력 및 장병들의 사기·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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