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유세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3/06 [14:46]

김창호,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유세라 기자 | 입력 : 2013/03/06 [14:46]


 
산악인인 김창호 대장이 ‘From 0 To 8848 에베레스트’ 출정식을 개최했다.
 
6일 오전 10시 30분에 LS 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열린 이번 출정식은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이사와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원정대 김창호 대장과 서성호, 안치영, 오영훈, 전푸르나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From 0 To 8848 에베레스트’는 김창호 대장이 세계 최초로 비행기와 자동차의 도움 없이 해수면 높이에서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카약, 자전거, 도보, 트레킹으로 등반하는 4단계 ‘무동력’ 원정 프로젝트다.
 
김창호 대장은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무산소 완등과 최단 기간 14좌 등정 기록 경신에 도전해 주목 받고 있다.
 
원정 대원들은 이달 11일 출국하며, 등반 루트는 에베레스트 남동쪽 능선과 로체 서벽이다. 이들은 5월 중순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후 같은 달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창호 대장은 “온전히 내 힘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4단계 무산소 등반을 기획했다”며 “이번 원정을 통해 우리나라 산악계의 밝은 미래를 열고 싶다”고 출정식에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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