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도서관 동화구연 발표회 ‘행복한 동화 이야기’

이명수 | 기사입력 2018/06/22 [11:15]

감곡도서관 동화구연 발표회 ‘행복한 동화 이야기’

이명수 | 입력 : 2018/06/22 [11:15]
    ‘행복한 동화 이야기’
[주간현대]음성군립 감곡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지난 21일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음성군 평생학습과 사업 ‘찾아가는 읍면 평생학습’ 강좌 중 ‘동화구연과 교구 만들기’ 수업을 8회 동안 수강한 수강생들의 발표회 ‘행복한 동화 이야기’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다섯 편의 즐거운 동화 속으로 빠져들었다.

동화 ‘무지개 물고기’, ‘ 집을 팝니다.’, ‘따도 괜찮겠니?’, ‘이빨 빠진 사자’,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줄거리에 맞게 만든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들려주니 아이들의 집중력도 높았다.

출산을 앞둔 새댁,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엄마와 손녀를 둔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은 8회의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 번의 결석 없이 참여해서 교구를 만들고 동화구연을 연습했다.

발표회를 준비한 수강생들은 “이렇게 좋은 수업을 듣고 수료증까지 받게 되었는데, 이 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부담도 되고 떨렸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순간 너무 뿌듯했다”고 전했다.

채수찬 도서관팀장은 “수강생들이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해서 놀랐다”며 “이런 발표회를 다양한 공간에서 더 자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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