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종필 영면, 역사의 단절 아니다”

“막 내린 ‘3김 시대’…역사 단절 아닌 새로운 미래 시작”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6/23 [12:12]

바른미래 “김종필 영면, 역사의 단절 아니다”

“막 내린 ‘3김 시대’…역사 단절 아닌 새로운 미래 시작”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6/23 [12:12]

 

▲  김종필 전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주간현대

 

25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로 별세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애도를 표하고 3김시대가 막을 내렸지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의동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면에 애도를 표한다’는 논평에서 “고인의 영면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한 축이었던 3김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유 대변인은 “하지만 이는 역사의 단절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미래로 연결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며 “고인이 생전에 바래왔던 대한민국 정치발전, 내각제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발전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과제로 남았다”고 전했다.

 

▲ 바른미래당 로고 <출처=바른미래당>     ©주간현대

 

또한 “정치변화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어느 때보다도 거센 지금, 고인이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겼던 큰 걸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의 영결식 서울아산병원에서 27일 수요일 오전 8시에 개최하고, 9시에 발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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