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원 구성, ‘역지사지’로…여당이 한발 양보해야”

“양보해야 서둘러 원구성 마쳐…생산적 국회 만들어야”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6/27 [10:39]

김관영 “원 구성, ‘역지사지’로…여당이 한발 양보해야”

“양보해야 서둘러 원구성 마쳐…생산적 국회 만들어야”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6/27 [10:39]

 

▲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원 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지만 상임위 자리를 둔 묘한 신경전도 예고했다.    © 김상문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가 원 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지만 상임위 자리를 둔 묘한 신경전도 예고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 4차 비상대책 위원회의에 김 원내대표는 전날 있었던 당 예방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처음 비대위회의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당의 혁신과 화합, 자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날 있었던 각 당 원내대표들 예방 결과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어제 각 당을 예방해보니 원 구성에 대해 모두 한 마음이었다”며 “서둘러 원구성을 마치고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구성은 우리 국회의 관례를 준규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각 당들이 임한다면 의외로 보다 빨리 될 것”이라며 “원 구성에 있어서 상식을 가지고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지난 26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권한대행을 예방했다.     ©김상문 기자

 

하지만 김 원내대표는 또한 “정부, 여당이 책임감을 가지고 한발 양보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 역시 당 내부사정과는 별개로 원 구성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의장단과 상임위 배분을 둔 여야 간의 신경전을 의식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오후 두시 반에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이 시작된다. 이에 앞서 여야의 법안 처리의 최종 관문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대체로 여당이 맡아왔다’는 더불어민주당과 ‘법사위원장은 국회의장과 같은 당 소속이 해선 안 된다’는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의 기싸움이 한창인 상황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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