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5월, 캐나다 밴쿠버를 달리다

유세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3/12 [14:21]

꽃피는 5월, 캐나다 밴쿠버를 달리다

유세라 기자 | 입력 : 2013/03/12 [14:21]


캐나다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인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 2013 (BMO Vancouver Marathon)>이 오는 5월 5일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밴쿠버 마라톤 대회는 매년 40개국에서 1만 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최근 포브스(Forbes)지에서 소개한 세계 10대 마라톤 대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총 42.1km에 달하는 마라톤 코스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출발해 밴쿠버 주요 거리와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캠퍼스, 스탠리 공원을 지나 밴쿠버 컨벤션 센터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초보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 코스와 8km 코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마라톤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회 기간에 맞추어 밴쿠버 호텔들은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써튼 플레이스(Sutton Place)는 호텔에서 마라톤 시작점까지 무료 택시 서비스, 생수 및 지도가 들어있는 마라톤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팬 퍼시픽 밴쿠버 호텔(Pan Pacific Vancouver Hotel)은 경기 후 에너지 충전을 위한 야외 자쿠지 이용권 및 2인 조식을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로 불리는 밴쿠버는 태평양이 펼쳐지는 해변,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의 공원 등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최적의 자연 조건으로 전 세계 마라토너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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