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자살방조 러시아 남성 검거

정아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6:56]

여자친구 자살방조 러시아 남성 검거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6/29 [16:56]

▲ 여자친구의 자살을 방조한 러시아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사이트>     

 

여자친구의 자살을 방조한 러시아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9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여자친구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고 한 혐의(자살방조)로 러시아 국적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원룸에서 러시아 국적 여자친구 B(32)씨가 심장질환 치료제를 다량 복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주인은 전날 오후 5시께 손목에 자해를 한 A씨를 발견했다.

 

불법체류자였던 그는 경찰조사에서 "함께 목숨을 끊으려고 둘 다 약을 먹었으나 여자친구만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B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만한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약물 중독 여부는 한 달 가량 소요된다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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