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뼈아픈 고용부진…제조업 4차 산업과 연계해야”

“이명박근혜정부 산업 전반 구조개선 소홀…조선업 쇄락케 해”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0:45]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상문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 구조가 고용창출여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 원내대표는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게 이를 잘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수십년간 축적된 우리 경제구조의 구조적문제”라면서 “수출주도와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기초체질이 악화하면서 고용위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산업 전반의 구조개선에 소홀히 한 채 SOC와 건설 사업에만 집중했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내 일시적으로 경제지표를 좋게 할 수 있지만 조선과 화학산업이 쇄락의 길을 걷게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부문 감소는 비제조업 일자리의 3~4개의 동반 감소로 이어진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제조업에 르네상스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현재) 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잃어버린 성장 잠재력을 되찾아 산업 구조조정을 성공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소득주도 성장이 혁신 성장 전략과 한몸처럼 움직일 때 고용지표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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