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

정아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1:51]

‘양예원 사건’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

정아임 기자 | 입력 : 2018/07/12 [11:51]

▲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42)씨의 시신이 암사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사진출ㅊ=SBS 뉴스 갈무리>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42)씨의 시신이 암사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은 오전 740분께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119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신에서 A씨 소유 신분증이 발견됐다.

 

경찰은 A 씨의 사망이 최종 확인되면 양씨 사건에서 A씨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A씨 명의로 된 차가 주차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차안에는 A4용지 1매 분량의 유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유서에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까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는 내용을 유서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은 추행을 하지 않았는데 수사는 모델들의 거짓말에 의존해 진행됐고, 사건과 관련한 언론 보도도 왜곡, 과장됐다고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5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양 씨에게 강압적 촬영 및 노출사진 유출한 혐의를 받아왔다.

 

모두 5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던 A씨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당시 양 씨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계약서 등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추행이나 촬영 강요는 없었다며 양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A 씨를 제외한 다른 피의자 6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안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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