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진출을 꿈꾸는 중학생들을 응원한다.

중학생 대상 식품·외식 진로캠프·탐구활동·수행성과 발표대회로 진행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13:32]

식품·외식산업 진출을 꿈꾸는 중학생들을 응원한다.

중학생 대상 식품·외식 진로캠프·탐구활동·수행성과 발표대회로 진행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7/13 [13:32]
    농림축산식품부
[주간현대]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식품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비전제시와 현장체험·탐구활동 등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에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25개팀을 모집하여 총 100여명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외식산업분야 다양한 직업 및 현장사례 소개,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업 관계자와 대화의 장 마련, 현장체험 및 탐구활동, 수행성과발표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7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25개팀을 선발하고 8월 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먼저 방학기간인 8월 중순에는 선발된 전원과 지도교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직업 소개와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1박2일간의 진로캠프가 운영된다.

9월에는 팀별로 지도교사 주관 하에 인근에 위치한 식품·외식 분야 기업체 또는 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과 주제에 맞는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월에는 팀별로 그 동안 수행한 성과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1차로 서면평가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한 후, 2차로 발표평가를10월27일 aT센터에서 실시하여 우수팀에는 장관상 등 장학금이 수여된다.

모집은 13일부터 7월말까지 현장체험·탐구활동 주제별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팀당 3∼5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 또는 사업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최종 선발은 신청서 접수순서, 신청학교 및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미성년자 합숙교육, 현장체험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하여, 학생 개별신청은 불가하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서 공감대 확산으로 식품외식산업의 미래 일꾼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식품외식산업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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