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신작 영화] 7월 셋째 주

10대 문제 다룬 ‘박화영’부터 기독교 영화까지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14:30]

[이번 주 개봉 신작 영화] 7월 셋째 주

10대 문제 다룬 ‘박화영’부터 기독교 영화까지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7/13 [14:30]

7월 셋째 주에는 10대 문제를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낸 영화 <박화영>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빅 식>같은 작품처럼 현실적인 영화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를 감성적으로 그려낸 일본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그리고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과 같은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영화가 개봉한다. 또한 픽사의 신작이자 14년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인크레더블2>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박화영> 포스터     © <사진 제공= 리틀빅픽쳐스>

 

박화영

[각본/감독: 이환 | 제작: 명필름랩 | 배급: 리틀빅픽쳐스]

영화 <박화영>은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이 미래의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진정한 영화장인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의 세 번째 작품이자, 올해 개봉을 앞둔1기 작품 <눈발>,<환절기>에 이어 2기생들이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친구들에게 ‘엄마’라고 불리는 여고생 화영. 그들 사이의 기형적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박화영>은 명필름영화학교 2기 연출전공 이환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김도완 등 젊고 패기 있는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배우 출신인 이환 감독의 연기 디렉팅은 신인 배우들의 내면의 에너지와 리얼한 연기력을 끄집어 내어 영화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초청 섹션을 통해 그 강렬한 면모를 선보인 영화 <박화영>이 <똥파리>, <밀정>, <암살>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해온 이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도 시선을 끈다.

<박화영>의 이환 감독은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의 영재 역할로 또렷한 인상을 남긴 후 <암살>과 <밀정> 등 블록버스터의 앙상블 연기는 물론 <너와 나의 21세기>, <캐릭터> 등 독립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 출신이다. 또한 <지랄>, <집> 등 단편 연출의 경력을 쌓아온 이환 감독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장편 데뷔작 <박화영>을 완성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두 번째 단편 연출 작품인 <집>은 전주국제영화제와 미장센단편영화제에 초청되며 연출자로서의 개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단편 <집>의 이야기를 확장한 장편 데뷔작 <박화영>은 명필름랩 2기로 본격적인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시작한 이환의 오랜 고민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하이퍼 리얼리즘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함을 담아낸 영화 <박화영>은 배우 출신 이환 감독이 진두지휘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환 감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것에 대해 집요하게 집중하고 싶고, 보석 같은 신인 배우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 되고 싶다”라고 크랭크 인의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박화영>의 주인공 박화영은 자신의 친엄마에게 서슴없이 욕설을 퍼붓고 패악을 부리는 인물이면서, 친구들에게는 희생적인 엄마 역할을 자처하는, 이제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묘한 캐릭터이다. 더불어 가정에서 떨어져 나온 아이들의 세계 속 성숙하지 않은 10대의 방황과 욕망들이 충돌하는 광경을 섬뜩하게 묘사하여 거침없고 독특한 10대 여성 성장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필름영화학교 첫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눈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환절기> 등 명필름영화학교 1기 작품들이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또 다른 재능을 지닌 2기가 선보일 새로운 작품 <박화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빅 식> 포스터     © <사진 제공= kth>

 

빅 식

[수입: kth | 배급: 리틀빅픽처스 | 감독: 마이클 쇼월터 | 출연: 쿠마일 난지아니, 조 카잔, 홀리 헌터, 레이 로마노]

제90회 아카데미 각본상 부문에 오른 화제작 <빅 식>(원제: The Big Sick/가제)은 파키스탄 이민자 2세대이자 코미디언을 꿈꾸는 ‘쿠마일’이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대학원생 ‘에밀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빅 식>의 이야기는 주인공 쿠마일 역으로 분한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가 그의 아내와 겪은 드라마틱한 실화로 각본 또한 실제 쿠마일 난지아니와 에밀리 V.고든 부부가 공동 집필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평단의 압도적 호평을 받은 <빅 식>은 유수의 영화제 15회 수상 및 78회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입증 받은 수작이다. 특히 “21세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NERDIST)”, “배에 근육 생길만큼 웃기다(MASHABLE)”, “말이 필요 없다 ‘그레잇!’(CONSEQUENCE OF SOUND)”, “오랜만에 선보인 가장 진솔한 로맨틱 코미디(FILM)”등 다양한 외신들의 호평으로 일찍이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 식>은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화제다. 시즌 6을 앞둔 미드 [실리콘 밸리] 및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등 다수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한 쿠마일 난지아니는 원래 본업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파키스탄 이민자 2세대인 쿠마일 난지아니는 그의 아내 에밀리 V.고든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실제 경험을 각본으로 썼고, 영화 <빅 식>은 그들의 결혼 10주년에 맞춰 개봉했다. 가장 달콤한 결혼기념일을 보낸 쿠마일, 에밀리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영화 <빅 식> 쿠마일+에밀리 커플의 달콤한 현실 로맨스에 더 많은 팬들이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만능으로 활약 중인 배우/작가/코미디언 쿠마일 난지아니는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샤이니’ 민호와 함께 2017 [보그] 현존하는 섹시남 12인에 선정된 바 있는 매력남이다. 또한, 평소 트위터를 통한 소신 발언을 통해서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발표자로 참석한 쿠마일 난지아니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민자들을 향해 “모든 드리머들에게 말한다.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상대역 ‘에밀리’ 역은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한 영화 <루비 스팍스>에 이어 돌아온 다재다능 신예 조 카잔이 맡았다. 그녀는 <루비 스팍스>(2018)에서 <옥자>(2017)의 폴 다노의 연인 ‘루비’역을 맡았는데, 두 사람은 실제 11년째 장기 열애 중인 커플로 영화의 달콤함을 배로 증가시켜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이미 <왓이프>(2014)에서 열연을 펼쳐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 카잔은 예일대에서 연극학을 전공한 엘리트일 뿐 아니라 <워터프론트>(1956), <에덴의 동쪽>(1957), <초원의 빛>(1961) 등을 연출해 영화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감독 엘리아 카잔의 손녀다. 연인 폴 다노의 연출작이자, 제이크 질렌할, 캐리 멀리건 주연의 <와일드라이프>(2018)에서도 각색과 제작에 참여하는 등 넘치는 재능을 풀 가동 중이다. 이처럼 국내에 꾸준하게 이름을 알려온 로맨틱 영화의 샛별, 조 카잔은 오는 7월 개봉하는 <빅 식>에서 파키스탄 2세대 코미디언 쿠마일 난지아니가 사랑에 빠진 그의 실제 부인, 에밀리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에 맡은 에밀리 역은 실제 인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이기에 여느 로맨틱 영화의 전형적인 주인공들과는 진정성의 깊이가 다르다. 감독뿐아니라 배우, 제작진까지 영화 전반에 걸쳐 사랑에 빠지고, 상처받으며 정서적, 신체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에밀리 역을 소화할 배우로 명랑하면서도 지적이고 깊이 있는 조 카잔을 단연 1순위로 꼽았다는 후문. 특히, 리허설을 진행하던 도중 추가된 에밀리가 과거 이혼 경험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감각적인 즉흥 연기로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독, 프로듀서를 포함한 제작진에게 캐스팅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에밀리’의 엄마 ‘베스’ 역은 <피아노>를 통해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칸영화제 등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연기파 배우 홀리 헌터가 출연했다. 특히 사려 깊고도 임팩트 있는 폭발적인 열연을 펼치며, 제2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커리어 공로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고친 후에>,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등을 제작하고 감독한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 주드 아패토우가 제작을 맡아 <빅 식>의 영화적인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포스터     © <사진 제공= 미디어캐슬>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수입/배급: ㈜미디어캐슬 | 감독: 오카다 마리 | 목소리 출연: 이와미 마나카, 이리노 미유]

올 여름 재패니메이션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는 영원을 살아가는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각본가이자 무수한 작품들을 통해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았던 오카다 마리의 감독 데뷔작으로, 사랑을 테마로 한 그녀의 세계관이 담겨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오카다 마리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가득한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는 베테랑 제작진들의 참여로 스포트라이트를 더한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각본가이자 무수한 작품들을 통해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았던 오카다 마리의 감독 데뷔작으로 일본 유명 감독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드높인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파라다이스 키스>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청춘 로맨스의 장인으로 불리는 신조 타케히코 감독은 “여러가지 사랑이 집결되어 애절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멋진 영화이다! 섬세하고 예쁜 그림과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드는 말들로 사랑이 사람을 강하게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라며 관람하길 잘했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드러냈다. 또한 국내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1위, 일본영화 흥행 1위에 빛나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에 대한 극찬이 화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화를 관람 후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시사. 평소 잊고 있던 내 속의 기억을 뒤흔들어버린,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각본가로서 애니메이션의 새로움을 연이어 보여줘 온 오카다 마리 님의 감독작품. 첫 감독작으로 이렇게나 고퀄리티를 들이민다면, 질투도 나고 초조해지기도 하네요. 우리들도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라고 개인적인 다짐까지 드러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먼저 오랜 시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작화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P.A WORKS가 제작사로 참여했다. 오카다 마리 감독은 5년 전 애니메이션 제작사 P.A. WORKS의 대표 이사인 호리카와 켄지로부터 “오카다 마리의 100%를 드러낸 작품을 언젠가 보고싶다”라는 말을 들었고 ‘작품에서 나를 드러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그녀는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공동의 작업 세계를 경험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평소 각본가로서만 아닌,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었던 그녀는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의 연출도 직접 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오카다 마리의 결심에 제작사 P.A. WORKS도 기대감을 드러내며 흔쾌히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공각기동대>를 비롯 <데스 노트>시리즈와 <간츠> 시리즈의 음악을 도맡은 카와이 켄지가 서정적이고 아련한 OST로 관객들의 감성을 무한 자극한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트 디렉터이자 일본 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요시다 아키히코가 캐릭터 원안 애니메이터를 맡아 어벤져스급 제작진 라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언어의 정원>의 ‘타카오’, <목소리의 형태>의 ‘이시다 쇼야’역을 맡았던 이리노 미유가 극 중 단 한번 사랑받은 아이 ‘아리엘’을, <게이머즈!>의 ‘치아키’를 맡은 이와미 마나카가 단 한번 사랑을 준 소녀 ‘마키아’로 애틋한 열연을 선보여 감성 포텐을 터트린다. 한편 일본 개봉 당시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작화가 어마어마하다”, “오카다 월드가 탄생했다” 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너의 이름은.>, <목소리의 형태>를 이어 재패니메이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포스터     © <사진 제공= CBS 시네마>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수입: (재)CBS | 배급: ㈜영화사 그램, (재)CBS | 감독: 마이클 메이슨| 출연: 데이빗 A.R. 화이트, 존 코베트, 사만다 보스카리노, 쉐인 하퍼]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예수는 역사다> 등 웰메이드 흥행작을 배출해 온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신작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이 7월 개봉을 확정 지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한 순간에 교회와 형제 같은 친구를 잃고 회의에 빠진 목사 ‘데이빗’이 부당한 교회 철거 명령에 맞서면서 믿음과 신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개봉 당시 전세계 교계를 뒤흔들며 역대 기독교영화 흥행 TOP 10 (Box Office Mojo기준)을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이슈와 기록을 낳으며 종교영화의 한 획을 그은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예수는 역사다> 등 믿고 보는 기독교 영화 흥행작을 꾸준히 배출해온 명품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신작으로 2018 교계 최고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배우 겸 프로듀서로 활약한 데이빗 A.R.화이트가 고뇌하는 주인공 ‘데이빗 힐’ 목사로 열연을 펼치고, 시리즈를 함께해온 쉐인 하퍼, 벤자민 오치엥 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신작에서는 실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를 도맡아 온 제작자이자,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창립자이기도 한 데이빗 A.R 화이트가 고난에 흔들리는 ‘데이빗’ 목사로 출연해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지는 신앙에 대한 질문과 의미를 함께 모색해간다. 또한 시리즈의 전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쉐인 하퍼(1편의 주인공), 벤자민 오치엥(1,2편 주드 역) 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쉐인 하퍼는 “이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분노와 좌절이 아닌 화해와 사랑을!”이라며 작품과 관객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메그’ 역의 제니퍼 테일러는 우리 시대에 교회가 존재하는 의미와 신자가 살아내야 할 삶의 자세를 영화가 잘 담아내고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3월 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다!”(알렉스 켄드릭 <워 룸> 감독), “논리 정연하게 담아냈다!”(The Wrap),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영화!”(리 스트로벨 [예수는 역사다] 저자), “우리 모두가 꼭 봐야 할 영화!”(로니 플로이드 미국 남침례회 총회장),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는 영화!”(배우 샤리 리그비) 등 화제작 시리즈의 귀환을 보장하는 뜨거운 호평세례를 쏟아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렇듯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개인이 가진 아주 깊은 신앙의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당면한 시대적 과제들을 영리하게 풀어내며 기존 <신은 죽지 않았다>의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신앙적인 교훈과 동시에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기존 기독교 영화와 차별화된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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