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여야 3당 ‘통큰 합의’…깜짝 놀랄 규제혁신할 것”

“혁신 성장 추진속도 높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6 [11:45]

홍영표 “여야 3당 ‘통큰 합의’…깜짝 놀랄 규제혁신할 것”

“혁신 성장 추진속도 높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07/26 [11:45]

▲ 홍영표 원내대표가 여야 3당이 8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것을 두고 "뜻 깊은 합의"라고 밝혔다.     ©김상문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여야 3당이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와 민생경제법안 TF를 구성하기로 한 데 대해 “통큰 합의”라고 평가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 원내대표는 “시급한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혁신 법안,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법안을 일괄 처리하자는 것이다. 정말 뜻 깊은 합의다”라고 환영의 뜻을 보엿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는 우리 민생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세부 법안은 여야 실무 TF가 조율할 예정이지만 깜짝 놀랄만한 규제혁신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과 한국당, 미래당이 지난 25일 발표한 합의문에 따라 진행될 민생경제 TF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신산업·신기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면서 “혁신 성장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번 합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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