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신작 영화] 8월 넷째 주

‘휘트니 휴스턴’ 다룬 다큐 영화부터 CL의 데뷔작까지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15:29]

[이번 주 개봉 신작 영화] 8월 넷째 주

‘휘트니 휴스턴’ 다룬 다큐 영화부터 CL의 데뷔작까지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08/17 [15:29]

 

8월 넷째 주에는 로맨스 드라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박보영의 영화 복귀작 <너의 결혼식>과 <밀정>, <택시운전사> 등에서 씬스틸러로써 활약했던 배우 엄태구의 <어른도감> 그리고 KPOP 그룹 2NE1 출신의 랩퍼이자 가수인 CL(씨엘)의 할리우드 영화 진출작인 <22마일>처럼 다양하게 커리어를 쌓아왔던 배우들의 영화가 포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지난 2012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휘트니 휴스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휘트니>가 돋보인다.


 

 

박보영‧김영광, <너의 결혼식>서 호흡 맞춰

세기의 아이콘 ‘휘트니 휴스턴’ 다룬 <휘트니>

CL 출연한 <22마일>, 개봉 전 속편 제작 확정

유튜브 누적 조회수 ‘36억’, 애니메이션 <픽시> 

 

▲ <너의 결혼식>의 포스터    <사진 제공= 필름케이>

 

너의 결혼식

[제작: 필름케이 | 공동제작: 외유내강 |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감독: 이석근 | 출연: 박보영, 김영광 | 개봉: 2018년 8월 22일]

명실상부 로맨스 퀸 박보영과 떠오르는 대세 배우 김영광이 <너의 결혼식>을 통해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을 접수한 박보영은 <너의 결혼식>을 통해 자신의 전공 장르인 로맨스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늑대소년에 연민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소녀 ‘순이’,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 등 판타지적인 매력의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박보영은 우연의 첫사랑 그녀 ‘환승희’ 역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까칠한 성격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3초 만에 반하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승희를 거침없는 매력과 성숙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낸 박보영은 통통 튀는 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국민 첫사랑’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은 “정말 잘하고 정말 멋있는 배우다. ‘우연이 바라본 승희가 이렇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만큼 제가 생각했던 ‘승희’와 완벽하게 일치한 캐릭터를 보여주었다”고 전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드라마 [파수꾼]에서 미스터리한 검사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소화해내며 실력을 입증한 김영광은 <너의 결혼식>에서 승희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황우연’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매 순간이 ‘우연’이었다.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럽고, 더 공감 가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며 박보영이 극찬할 만큼 김영광은 승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쿨하지 못한 우연 역을 능청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빈틈마저 사랑스러운 리얼한 ‘현실 남친’의 모습을 우연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아낸 김영광은 내 주변에 존재할 법한 생동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로 변신한 박보영, 김영광은 바라만 봐도 미소를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앙상블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이다. 

 

▲ <어른도감> 포스터     © <사진 제공= 영화사 진진>

 

어른도감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감독: 김인선, 출연: 엄태구, 이재인, 서정연]

어른 같은 아이 경언(이재인)과 아이 같은 어른 재민(엄태구)이 특별한 가족이 되면서 한 뼘 더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버디무비 <어른도감>이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유쾌하고 발칙한 성장영화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후 제20회 정동진영화제 관객상 수상, 2018 시카고 아시안팝업 시네마 개막작 선정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적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어른도감>의 연출을 맡은 김인선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한 <아빠의 맛>으로 “가족의 탄생을 새로운 시선으로 주목한 감독”이라는 평과 함께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고 이후 <수요기도회>를 통해 평범한 여성이 도박 중독에 빠지는 과정을 담담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담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어른도감>은 “우리가 보지 못한 새로운 시선을 가진 김인선 감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민규동 감독, “그 동안 쌓아온 연출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준 장편 데뷔작이라고 본다” –김현석 감독, “아프고 고단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려깊고 건강한 태도로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낼 수 있는 연출력에 감탄했다” –윤가은감독 등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여성감독들의 활약이 활발한 가운데 떠오르는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밀정>, <택시운전사> 엄태구, <아이 캔 스피크>, <센스8> 이재인, <태양의 후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정연까지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어른도감>이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상물정 모르고, 철없는 삼촌 재민을 연기한 배우 엄태구는 <밀정>, <택시운전사> 등 대중성높은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엄태구, 또래 배우 중 가장 돋보인다”-변영주 감독 등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어른도감>에서는 전작과 다르게 어린 조카에게 발칙한 동업을 제안하는 철부지 삼촌을 연기해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확장시켰다. 이어 갑자기 자신이 삼촌이라며 등장한 재민과 티격태격하며 정을 쌓아가는 조카 경언 역을 맡은 배우 이재인은 <센스8>, <아이캔 스피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SF판타지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이재인은 <어른도감>을 통해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연기부터 철없는 삼촌에게 거침없이 할 말을 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태양의 후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걸크러쉬 캐릭터로 여성팬들을 확보한 배우 서정연은 <어른도감>속에서 완벽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간직한 약사 점희를 연기하며 매력을 선보인다. 

 

▲ <휘트니> 포스터     © <사진 제공= 미디어캐슬>



휘트니

[감독: 케빈 맥도널드ㅣ출연: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바비 브라운, 씨씨 휴스턴, 마빈 게이, 베이비 페이스 外 | 러닝타임: 120분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18년 8월 23일]

누적 음반 판매량 1억 7천만 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비교 불가한 슈퍼스타. 팝 역사상 최초로 7곡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에미상 2회 수상, 그래미상 6회 수상,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수상을 포함한 총 415번의 수상 기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여성 아티스트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기의 아이콘.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전설적인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모든 것이 영화 <휘트니>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1985년 싱글 앨범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통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 영국(UK) 싱글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팝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휘트니 휴스턴. 이후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등 불후의 명곡들로 전 세계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전무후무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그녀가 출연한 로맨스 영화 <보디가드>(1992)의 OST 앨범인 [더 보디가드]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는 당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4주간 1위를 차지해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4,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음은 물론, 제3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휘트니 휴스턴을 전무후무한 슈퍼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녀 특유의 소울 가득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 정교한 감정 처리는 신이 내린 재능이라 찬사 받았으며 알앤비, 댄스, 어덜트 컨템포러리, 가스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 ‘퍼스트 레이디 오브 알앤비’(First Lady Of R&B), ‘퀸 오브 팝 뮤직’(Queen Of Pop Music), ‘더 보이스’(The Voice) 등의 칭호를 얻음은 물론, 대중 가수로는 전 세계 최초로 ‘디바’(Diva)라는 호칭을 얻었다.

영화 <휘트니>는 <원 데이 인 셉템버>(1999)로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다큐멘터리 연출자로 부상한 이후 <터칭 더 보이드>(2003)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영국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한 명실상부 다큐멘터리계의 1인자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휘트니 휴스턴의 삶이 왜곡되지 않길 바랐다”며 <휘트니>의 연출을 맡게 된 동기를 밝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슈가맨’을 찾아 떠나는 두 열성 팬의 여정을 통해 기존의 음악 다큐멘터리들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큰 감동을 선사해 주목을 받은 영화 <서칭 포 슈가맨>(2012)과 <맨 온 와이어>(2008)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두 번이나 거머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계의 스페셜리스트 사이먼 친과 영화 <그래비티>(2013)에서 마치 우주 공간에 있는 듯한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사운드 디자이너 니브 아디리, 글렌 프리먼틀까지. 드림팀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스탭진의 면면이 영화 <휘트니>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를 더한다.

케빈 맥도널드 감독은 “휘트니 휴스턴이 주목 받았던 80년대는 미국에 홈비디오가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였다. 우리는 슈퍼스타의 다양한 영상들이 아카이브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영상물들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다”며 제작 과정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다양한 영상들과 인터뷰이들이 <휘트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밝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 <휘트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팀이 뭉친 영화 <휘트니>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휘트니 휴스턴의 진짜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냈을지, 또한 그녀의 명곡들을 어떻게 표현해냈을지는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2마일> 포스터     © <사진 제공= ㈜팝엔터테인먼트>


마일22

[감독/제작: 피터 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이코 우웨이스, 론다 로우지, 존 말코비치, 씨엘(CL)| 수입: 유니콘미디어㈜ |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 개봉: 8월 23일]

영화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북미 개봉 전에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먼저 인정받은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흥행 성적 결과를 보고 속편 제작에 돌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는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러닝타임을 꽉 채운 액션이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마일22’는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겟을 운반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치밀하게 얽힌 짜임새 있는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 영화로서 특히 ‘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목숨 건’ 스펙터클한 리얼 액션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타겟을 노리는 적들과의 총격전부터 작전에 투입된 비밀 조직의 팀플레이 액션, 도심을 질주하는 카체이싱 추격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사용했던 무술 ‘실랏’ 기술을 이용한 CG없는 맨몸 액션까지 액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세트가 아닌 실제 거리에서 진행된 대규모 로케이션, 실제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폭파 장면, 드론을 사용한 고공 촬영 등 시종일관 터치는 액션 시퀀스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전할 것이다. 

‘마일22’에는 뛰어난 액션 감각을 지닌 감독과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전미비평가협회가 올해의 영화로 선정한 ‘패트리어트 데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론 서바이버’ 등 사실감 넘치는 연출력의 대가로 명성을 쌓은 피터 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역으로 등극한 마크 월버그가 출연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과 액션 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다. 전 세계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한 로렌 코핸, 어린 시절부터 무술 ‘실랏’을 연마하고 영화 ‘레이드’ 시리즈로 차세대 액션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이코 우웨이스, UFC 전 챔피언이자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 출연한 론다 로우지와 함께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출연한다. 여기에 K-POP의 선두주자로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랩, 보컬, 댄스, 퍼포먼스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씨엘(CL)이 첫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연기력은 물론 난이도 높은 액션을 모두 소화한 최강 배우진은 ‘마일22’의 최강 볼거리가 될 것이다. 

 

▲ <픽시> 포스터     © <사진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픽시

[원제: The Fixies: Top Secret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 |개봉: 2018년 8월 23일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방영 중인 TV 시리즈 ‘The Fixies’의 주인공인 ‘픽시’는 TV나 컴퓨터, 핸드폰 등 전자제품 속에 숨어 살며 고장난 곳들을 순식간에 고쳐주는 전기 요정이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1cm 정도의 작은 크기이며 사람들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나사로 변신해 정체를 숨긴다. 고장 난 전자제품들을 순식간에 고치는 능력이 있어 사람들의 생활을 돕는다.

아이들이 집안에서 가장 호기심을 갖는 대상인 전자제품 속에 요정들이 숨어 있다는 신선한 발상과 알록달록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나 탄생한 ‘The Fixies’ 시리즈는 TV 방영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 게임 앱 등이 개발되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관련 채널 누적 조회수가 36억 뷰를 넘어서며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자국에서는 4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TOP3에 꼽히며 극장판까지 이끌어냈다. 

개봉을 앞둔 극장판 <픽시>에서는 새로 개발한 전기 팔찌를 차고 전선을 통해 순간이동까지 가능해진 ‘픽시’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그려진다. 전기 팔찌를 손에 넣은 악동 픽시 ‘파이어’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전자제품들을 고장내고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것. 이를 막기 위해 다른 ‘픽시’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협동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포스터     © <사진 제공= 다음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 | 출연: 하마츠 타카유키, 아키야마 유즈키, 나가야 카즈아키, 슈하마 하루미, 마오, 이츠하시 코지, 우에다 신이치로, 소네 타케시, 우에다 신이치로 |장르: 공포 |개봉: 8월 23일]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감독 우에다 신이치로)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신박한 호러 코미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심장 쫄깃한 호러와 폭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국내 영화 팬들은 ‘부산행’ ‘새벽의 황당한 저주’ ‘웜바디스’ 등 다양한 좀비영화에 애정을 보낸 바 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도 이들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37분간의 유례없는 원 테이크 씬과, 영화 속 영화, 그 영화를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막을 그려낸 뒷이야기, 각자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등 다양한 요소들이 버무려졌다.

부천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 미리 관객들을 만난 이후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올 여름 필람 영화로 등극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먼저 개봉한 일본에서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국내에서도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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