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극화 현상 ‘심각하네’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0 [08:10]

서울시 양극화 현상 ‘심각하네’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3/03/20 [08:10]
[주간현대=이상구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말 그대로 사회 양극화 현상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지난 2011년 서울시민 4만5606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와 용산구의 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서 72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또한 동작구(71점)도 7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강서구는 60점으로 가장 낮았다. 강북구(61점), 마포구(62점) 등은 60점을 갓 넘어 낮은 편으로 분석됐다.
 
월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행복지수도 높았다.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행복지수가 48.7점인 반면 500만원 이상은 69.7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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