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94.1%, 채용절차 간소화 환영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0 [09:46]

구직자 94.1%, 채용절차 간소화 환영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3/03/20 [09:46]
[주간현대=이상구 기자] 삼성, 한화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인적성검사 폐지 및 면접전형을 생략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반기고 있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신입구직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94.1%가 잇따른 채용절차 간소화 소식에 ‘긍정적’이라 답했다.
 
채용절차 간소화로 취업 준비에 미치는 영향은 ‘부담감이 줄어든다’가 53.6%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능력 위주로 취업 준비를 한다’ 28.5%, ‘스펙 준비 비용이 줄어든다’ 10.4%, ‘스펙을 쌓는 경쟁이 줄어든다’ 5.2% 등이 있었다.
 
영향의 정도는 30.6%가 ‘영향이 매우 크다’를 꼽았다. ‘보통이다’ 30.1%, ‘약간 크다’ 22.0%, ‘별로 영향이 없다’ 13.0%, ‘아무 영향이 없다’는 4.3%였다.
 
간소화 되길 바라는 채용절차는 ‘면접절차’가 38.1%를 차지했다. ‘이력서 항목’ 23.8%, ‘필기시험’ 23.3%, ‘인적성검사’ 14.2%였다.
 
채용절차 간소화와 더불어 폐지하길 바라는 이력서 항목은 ‘학벌’이 53.1%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어학점수’ 51.6%, ‘해외연수 경험’ 48.4%, ‘학력’ 43.3%, ‘학점’ 32.6%, ‘대외활동 경험’ 31.6%, ‘자격증’ 25.9%, ‘봉사활동’ 2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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